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 이마트 성수점 문화센터에서 ‘수산물이력제 쿠킹클래스’를 개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물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꼬마요리사들 초대해 수산물이력제 쿠킹클래스 진행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된 행사는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총 여섯 가족이 초대됐다. 수라재 대표인 김영빈 요리연구가가 진행한 수산물이력제 제품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우리아이가 매일 찾는 영양만점 수산물 간식’ 행사에선 참가자들이 레시피를 배우며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김영빈 요리연구가의 ‘수산물이력제 멸치김쿠키’ 레시피 시연이 있었고,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수산물이력제 오징어링감자소 한입피자’를 만드는 체험행사에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오징어와 치즈를 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쿠킹클래스에서 사용된 수산물은 수산물이력제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수산물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스스로 요리를 하며 수산물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수업이 끝난 후 참가 어린이들에겐 부모님과 함께 만들 수 있는‘수산물이력제 컬러링북’을 증정했다.
수산물이력제는 어장에서 식탁까지 수산물의 모든 이력정보를 기록, 관리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쿠킹클래스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연내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수산물이력제 쿠킹클래스의 호응이 예상보다 좋아 향후에는 더 많은 가족들을 초대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이력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