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어떤 카드로 결제하면 이중혜택 받을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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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KB매직카 자동차보험의 ‘대중교통할인특약’을 KB국민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KB손보)과 함께 캐시백 혜택(KB국민카드)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중교통할인특약은 KB매직카 자동차보험의 특약상품으로 최근 3개월 동안의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15만원 이상일 경우 보험료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2만원 이상은 4% 할인을 받는다.

동시에 KB국민카드를 이용해 KB매직카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결제한 고객에게는 응모일로부터 60일 동안 KB국민카드를 통해 사용한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10%(최대 2만원)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다만 같은 기간 동안 일시불과 할부 합산기준이 총 60만원 이상 사용할 때 가능하다.

이상률 KB손해보험 시너지추진팀장은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의 상품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의 이벤트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B매직카 자동차보험의 대중교통할인특약은 KB손해보험이 KB금융지주 금융연구소, KB국민카드와 협업해 개발한 상품이다. 국내 최초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실적이 많은 고객에게 추가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여기에 블랙박스 장착과 3년 무사고, 마일리지에 따른 할인까지 중복으로 적용받게 되면 43% 이상 할인이 가능해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직장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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