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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탁월한 용인술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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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호 1 면

【총평】


?세종 때 우수한 인재들이 유독 많이 배출된 것은 세종의 탁월한 용인술 때문이다. 세종대왕은 인재를 역량위주로 선발했다. 세종은 인재 채용 못지 않게 그 인재의 실력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조선 시대의 관리 선발 제도에는 하급 실무 관리를 뽑는 취재와 고급 문무관을 뽑는 과거가 있었다. 조선의 관리는 과거, 취재, 음서, 천거 등을 통해 선발되었다.

앙부일귀 세종은 천인 장영실을 명나라에 유학까지 보내면서 과학기술을 익혀 오도록 했다. 장영실이 만든 앙부일귀는 전하지 않는다. 사진은 후대에 만든 앙부일귀의 모습이다.

?과거에는 문관을 뽑는 문과와 무관을 뽑는 무과, 기술관을 뽑는 잡과가 있었다. 문과에는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식년시와 부정기 시험인 증광시, 알성시 등이 있었다. 식년시에는 초시에서 각 도의 인구 비례로 뽑고, 2차 시험인 복시에서 33명을 선발한 후, 왕 앞에서 시행하는 전시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문과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소과에 합격하여 생원이나 진사가 되어야 했으나 나중에는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았다. 소과 합격자는 성균관에 입학하거나 문과에 응시할 수 있었고, 하급 관리가 될 수도 있었다.


?무과도 문과와 같은 절차를 거쳐 치러졌는데, 최종 선발 인원은 28명이었다. 무과에서 무예와 병서뿐 아니라 유교 경전도 시험 과목에 포함되었다.


?역과, 율과, 의과, 음양과 등 잡과도 3년마다 치러졌는데, 초시, 복시만 있고 분야별로 정원이 있었다.


?재주가 부족하거나 나이가 많아 과거 응시가 어려운 사람들은 취재라는 특별 채용 시험을 거쳐 하급 실무직에 임명되기도 했다. 취재는 합격하기는 쉬워도 승진하는 데 제한이 있었고 과거는 매우 어려운 관문이지만 일단 합격하면 출세의 길이 빨랐다.


?음서와 천거는 과거나 취재 같은 시험을 치르지 않고 특별히 관리를 뽑는 제도였다. 고려에 비하여 음서의 혜택을 받는 대상이 줄어들었고, 고위직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대과에 합격해야 했다. 이는 고려와 비교하여 조선 사회가 능력을 더 중시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거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은 천인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제한이 없었다. 그러나 일반 백성은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적 처지 때문에 과거에 응시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반역 죄인이나 탐관오리의 아들, 재가한 여자의 아들과 손자, 서얼은 문과에 응시할 수 없었다. ?


?조선은 관리를 양성하고 유교 지식과 윤리를 보급하기 위해 교육 제도를 정비했다. 조선은 고려의 교육 제도를 이어 받아 한성에 최고 교육 기관인 성균관을 두었다. 성균관의 입학 자격은 생원과 진사를 원칙으로 했는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문과의 초시를 면제해 주었다. 성균관의 교육은 과거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문과의 소과에 합격하면 성균관에 입학할 수 있었으며, 성균관에서는 높은 수준의 유학 교육을 받은 뒤 대과에 응시할 수 있었다.


?중등 교육 기관으로는 중앙의 4학과 지방의 향교가 있었다. 4학은 중학, 동학, 남학, 서학을 말하는데, 정원은 각각 100명이었다. 향교는 성현에 대한 제사와 유생 교육,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부, 목, 군, 현에 각각 하나씩 설립했다. 양반은 물론이고 평민도 입학할 수 있었다.

칠정은 일.월과 목.화.토.금.수의 5개 행성을 말하는 것이다. 칠정산은 이들의 운행에 관한 해설서이다.

?유학 이외의 외국어, 법률, 의술, 천문학 등은 기술학이라 하여 상대적으로 천시했다. 이러한 학문은 해당 관청에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주로 중인이 대를 이어 공부하는 경우가 많았다. 외국어는 사역원에서, 의학은 전의감과 혜민서에서, 천문.지리.점복은 관상감에서, 도교는 소격서에서, 그림은 도화서에서 각각 가르쳤다.


?조선은 건국 후 고려 왕조와는 달리 양천 제도를 법제화하여 모든 백성을 양인과 천인으로 나누고, 가능하면 특권층과 천민을 줄이고자 했다. 노비가 아닌 사람은 모두 양인이었다. 하지만 양천 제도는 법적인 규정으로만 존재했고, 16세기 이후 지배층인 양반과 피지배층인 상민을 구별하는 반상 제도가 일반화되었다. 현실적으로 양인은 경제력과 가문의 차이에 따라 양반, 중인, 상민, 천민으로 구분되었다.


사회적으로 가장 천대를 받았던 천민은 대부분 노비였다. 노비는 그 신분이 대대로 세습되었다. 주인은 노비를 매매, 양도, 상속 할 수 있었다. 노비는 재산으로 취급되었으나 주인이 함부로 노비에게 형벌을 내리거나 죽이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었다. 조선 전기에 노비는 전체 인구 중에서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공노비보다 사노비가 훨씬 많았다. 지배층은 노비의 수를 늘리기 위해 부모 중에서 한 사람이 노비이면 그 자녀도 노비로 삼았다.


?노비는 국가에 예속된 공노비와 개인에게 예속된 사노비로 나뉘었다. 관청에 소속된 공노비에는 납공 노비와 선상 노비가 있었는데, 이들은 독자적인 가계를 유지하면서 소속 관청에 일정한 의무를 부담했다. 납공노비는 대체로 농사를 지으면서 수확량의 일부와 무명, 저화 등을 신공으로 바쳤다. 선상노비는 소속 관청에 나가서 일정 기간 노역에 종사했다. 공노비 중에는 궁중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정원을 가꾸고, 요리를 하고, 의복을 제조하는 등의 기술을 가진 경우가 많았으며, 이러한 일을 맡은 노비에게는 유외잡직이라는 벼슬이 주어졌다. 일반 관직과 구별되는 유외잡직은 노비뿐만 아니라 장인과 상인도 받을 수 있었다.


?사노비에는 주인과 함께 살며 허드렛일을 하거나 토지를 경작하는 솔거 노비와 주인과 따로 살며 주인의 땅을 경작하는 외거 노비가 있었다. 외거노비는 매년 주인에게 신공으로 포와 곡식을 바쳤다. 주인에게 몸값을 바치면 비교적 자유롭게 생업에 종사하면서 재산을 모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는 상민의 처지와 비슷한 면도 있었다.


?조선 왕조는 건국을 계기로 영토가 확장되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민족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세종은 백성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민족 고유의 문자를 개발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세종은 집현전 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글을 만들어 반포했다(1446). 한글은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뜨고 동양 철학의 원리를 응용하여 만든 매우 독창적인 문자이다 이제 누구나 한자가 아닌 한글로 우리 말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세종은 한글로 쓴 책을 출판하여 백성들에게 널리 보급했고, 서리들에게 한글을 익혀 실무에 사용하도록 하고, 이들을 채용 할 때에도 한글 활용 능력을 시험하기도 했다.


?훈민정음의 창제로 우리 민족은 과학적, 독창적인 고유 문자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민족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


조선은 건국 초부터 민생 안정과 부국강병을 위해 천문학, 농학, 의학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과학 기술의 발전에도 노력했다. 조선 세종 때를 전후하여 과학 기술이 크게 발전하였다. 서역과 중국의 과학 기술을 수용하여 종합하고, 장영실, 이천, 이순지 등 능력 있는 기술자들의 발탁에 공을 들였다. 특히 천문학과 역법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들이 많았다.


?천문학의 발달에 따라 역학도 발전했는데, 세종 때에는 중국의 수시력과 아라비아의 회회력을 참고하여 “칠정산”을 만들었다. 칠정산은 해,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의 7개 천체가 운동하는 위치를 계산하는 방법을 서술한 역법서이다. “칠정산”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한양을 기준으로 천체 운동을 정확하게 계산한 역법서이다. 이를 통해 조선은 일식과 월식 등 천체 운동을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해시계와 물시계 등 여러 종류의 시계를 만들었다.


?의학 분야에서는 세종 때 우리 풍토에 알맞은 우리 고유의 약재와 치료 방법을 정리하여 “향약집성방”을 편찬하고, 중국의 역대 의서를 집대성하여 “의방유취”라는 의학 백과사전을 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의학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질 수 있었다.


조선 전기에는 국방력을 강화하고자 각종 화약 무기가 개발되었고, 많은 병서가 편찬되었다. 세종 때 군기감에서 사정거리가 늘어난 화포를 주조하자, 화포의 주조법과 화약 사용법을 상세히 기록한 “총통등록”을 편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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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키워드】


☞ 과거에는 [문과]와 [무과], [잡과]가 있었다. 문과에는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식년시]와 부정기 시험인 [증광시], [알성시] 등이 있었다. [음서]와 [천거]는 과거나 취재 같은 시험을 치르지 않고 특별히 관리를 뽑는 제도였다. 조선은 한성에 최고 교육 기관인 [성균관]을 두었다. 중등 교육 기관으로는 [중앙의 4학]과 [지방의 향교]가 있었다. 유학 이외의 외국어, 법률, 의술, 천문학 등은 기술학이라 하여 상대적으로 천시했다. 이러한 학문은 해당 관청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사역원:외국어, 전의감과 혜민서:의학, 관상감: 천문.지리.점복, 소격서: 도교, 도화서: 그림])


?노비는 국가에 예속된 [공노비]와 개인에게 예속된 [사노비]로 나뉘었다. 사노비에는 주인과 함께 살며 허드렛일을 하거나 토지를 경작하는 [솔거 노비]와 주인과 따로 살며 주인의 땅을 경작하는 [외거 노비]가 있었다.


?세종은 집현전 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글을 만들어 반포]했다(1446). 세종 때에는 중국의 수시력과 아라비아의 회회력을 참고하여 “[칠정산]”을 만들었다. 최초로 한양을 기준으로 천체 운동을 정확하게 계산한 역법서이다. 우리 풍토에 알맞은 우리 고유의 약재와 치료 방법을 정리하여 “[향약집성방]”을 편찬하고, 중국의 역대 의서를 집대성하여 “[의방유취]”라는 의학 백과사전을 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의학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질 수 있었다. 화포의 주조법과 화약 사용법을 상세히 기록한 “[총통등록]”을 편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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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문제와 해설】


1. (가)~(마) 중 옳지 않은 것은?

○ 주제


15세기 과학 기술의 발달


○ 개요


부국 강병과 민생 안정을 위한 기상, 농학, 지리, 의학, 천문, 수학 등 과학 기술 발달


○ 주요 내용


기상: 측우기 제작 --------------- (가)


농학: 농사직설 편찬 ------------- (나)


지리: 대동여지도 제작 ---------- (다)


의학: 향약집성방 편찬 ---------- (라)


천문: 칠정산 내.외편 간행 ------ (마)


① (가) ??② (나) ? ?③ (다) ??④ (라) ??⑤ (마)

* 2014년 7월 학력평가 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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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정답 ③

③ 대동여지도는 조선 후기 김정호에 의해 만들어진 지도이다. 15세기 과학기술의 발달과는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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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 (나) 교육 기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가)에는 양인 이상의 신분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었으며, 생원.진사시를 준비하는 교육을 받았다. 동학, 서학, 남학, 중학이 있으며, 지방의 학생들도 각 도의 추천을 받아 입학할 수 있었다.


? (나) 은/는 성현에 대한 제사와 유생의 교육, 주민의 교화를 위해 부, 목, 군, 현에 하나씩 설치되었다. 이에 대한 관리를 수령 7사에 포함시켜 수령의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① (가)는 초등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기관이었다.


② (가)에서는 유학부와 기술학부로 편성하여 교육하였다.


③ (나)의 입학 자격은 생원, 진사를 원칙으로 하였다.


④ (나)에 중앙 정부에서 교수 또는 훈도를 파견하였다.


⑤ (가)는 사립, (나)는 국립 교육 기관이었다.

* 2012학년도 수능 6번

* 19회 “악역을 자청한 임금 ① ? 태종” 편 문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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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정답 ④

④ 향교에는 그 규모와 지역에 따라 중앙에서 교관인 교수 또는 훈도를 파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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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선 시대 신분 제도를 나타낸 그림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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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가)는 법제적 신분 제도였다.


?② (가)에서 농민은 과거에 응시하여 관리가 될 수 없었다.


③ (나)에서 중인은 문과 응시에 제한을 받았다.


④ (나)의 양반에는 문반과 무반 뿐 아니라 그 가족이나 가문까지 포함되었다.


⑤ (가)와 (나)의 천민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노비였다.

?* 2005학년도 6월 모의평가 3번

* 19회 “악역을 자청한 임금 ① ? 태종” 편 문제 10


?

해설 : 정답 ②

② 나라에서는 농민이 과거에 응시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하지 않았지만, 과거 준비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으므로 농민이 과거에 응시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


4. 밑줄 친 ㉠~㉤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조선 시대의 관리는 과거와 취재, ㉠음서, 천거를 통하여 선발되었다. 과거에는 문관을 뽑는 ㉡문과와 무관을 뽑는 ㉢무과, 기술관을 뽑는 ㉣잡과가 있었다. 문과는 3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시험인 식년시와 부정기 시험인 ㉤별시가 있었다.


① ㉠ : 음서 출신은 문과에 합격하지 않으면 고관으로 승진이 어려웠다.


② ㉡ : 소과에 합격해야 응시할 수 있었지만, 뒤에는 큰 제한이 없었다.


③ ㉢ : 탐관오리의 아들과 서얼에게는 응시를 제한하였다.


④ ㉣ : 3년마다 실시되며 분야별로 정원이 정해져 있었다.


⑤ ㉤ : 국가에 경사가 있을 때나 성균관 유생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2006학년도 9월 모의평가 5번

* 19회 “악역을 자청한 임금 ① ? 태종” 편 문제 8


?

해설 : 정답 ③

③ 천인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제한이 없었으나, 문과의 경우 탐관 오리의 아들, 재가한 여자의 아들과 손자, 서얼에게는 응시를 제한하였다.

?


?


5. 다음은 조선 시대 왕과 신하의 가상 대화이다. (가)에 들어갈 신하의 대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① 음서의 적용 대상을 늘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② 좌주와 문생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③ 경재소와 유향소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④ 과거와 취재의 절차를 엄격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⑤ 상피를 강화하여 권력 집중에 따른 부정을 막는 것이 좋겠습니다.?

* 2008학년도 9월 모의 평가 9번

* 19회 “악역을 자청한 임금 ① ? 태종” 편 문제 6


??

해설 : 정답 ⑤

제시된 자료에서 왕의 지시 사항은 지방관의 부정과 비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핵심이다.

⑤ 상피제는 얼굴을 아는 사람들이 서로 피하도록 하는 제도라는 의미로 이를 통해 관리가 저지를 수 있는 부정을 막으려 하였다.


?


?


6. (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역사 Q & A?


Q 궁금 합니다


?(가)의 일대기를 정리해 주세요.


?


A 답변입니다


19세 성균시에 합격


48세 조준, 정몽주 등과 공양왕 추대


51세 개국 일등 공신 책봉


53세 『심기리편』저술, 한양 천도 주도


54세 『고려국사』편찬


57세 1차 왕자의 난으로 사망


① 노장 사상과 양명학을 포용하려 하였다.


② 경연을 강화하고 위훈을 삭제하 것을 주장하였다.


③ 주례의 통치 이념을 바탕으로 한 법전을 편찬하였다.


④ 고조선에서 고려 말까지의 역사를 편년체로 서술하였다.


⑤ 화약 무기의 제작과 사용법을 정리한 병서를 편찬하였다.

* 2011학년도 6월 모의 평가 13번

* 19회 “악역을 자청한 임금 ① ? 태종” 편 문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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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정답 ③

③ 정도전은 유가의 이상 제도인 “주례”를 바탕으로 6전 체제의 “조선경국전”을 편찬했다.


?


7. 다음 과학 기구가 처음 제작된 시기의 문화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한글 소설 작품들이 간행되었다.


② 갑인자 등 금속 활자를 주조하였다.


③ 자동 시보 장치를 갖춘 물시계를 만들었다.


④ 우리 풍토에 맞는 농사법을 모음 농서가 편찬되었다.


⑤ 서울을 기준으로 천체 운동을 계산한 역법서를 제작하였다.

*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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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정답 ①

① 측우기와 앙부일구는 세종대의 과학기술의 발달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글소설은 서민문화의 발전과 관계된 것으로, 조선후기의 상황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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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밑줄 친 '이 역법'이 편찬된 시기의 문화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자주적 역법을 이룩한 천문학자 이순지

이순지는 한국 천문학을 세계 수준으로 올려 놓은 과학자로서 평생을 천문역법 연구에 바쳤다. 그는 김담 등과 함께 중국인 수시력과 아라비아 회화력을 연구하여 이 역법을 완성하였는데, 이로써 우리나라는 역사상 처음으로 한양을 표준으로 한 독자적인 역법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그는 갑인자 주조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간의를 비롯한 각종 천문 기구 제작 사업에도 참여했다.
① 최초로 금속 활자를 발명하였다.


② 화성 축조에 거중기를 사용하였다.


③ 강우량을 측정하는 측우기를 만들었다.?


④ 100리 척을 사용하여 동국지도를 제작하였다.


⑤ 우리 실정에 맞는 의학서로 향약구급방을 편찬하였다.

* 2013년 4월 학력평가 1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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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정답 ③

③ 측우기를 비봀하여 자격루, 앙부일구 등 다양한 과학 기구들이 세종 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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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가) 국왕의 업적으로 옳은 것은?


조선은 개국 후에도 여전히 고려 때 사용하였던 중국의 역법을 썼으나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점이 있었다. (가)이/가 즉위한 후 정인지, 정초 등에게 명하여 한양을 기준으로 천체의 운행을 관측하도록 하고, 수시력과 회회력을 자세히 살펴 우리의 실정에 맞게 바로 잡아 "칠정산 내편"과 "칠정산 외편"을 만들게 하였다.


① 훈민정음을 반포하였다.


② 경국대전을 완성하였다.


③ 직지심체요절을 간행하였다.


④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돌에 새겼다.


⑤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만들었다.

* 2013년 3월 학력평가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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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정답 ①

지문의 내용을 통해 세종의 업적을 묻는 질문임을 알 수 있다.

① 세종은 한글(훈민정음)을 만들어서 민족 문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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