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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서대문도시가스공급 8월로 연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지난6일의 도시가스폭발사고로 가스공급이 중단된 마포·서대문구 일대에 대한 가스재공급은 이지역 가스배관대체공사로 인해 8월초에나 완전히 복구, 전가구에 대한가스공급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도시가스 재공급지연은 서울시가 낡은 가스관을 모두 철거하고 안전도가높은 피복강관으로 설치하도록 했기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도시가스측은 60억원을 들여 사고가 난 지역의 가스배관 1백49b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
그러나 30개 시공업체를 투입해도 공사물량이 많아 완전히 끝내려면 7월말까지 걸린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사고직후 5일이내에 복구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6월11일까지 가스를 재공급하겠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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