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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미운오리 새끼, 미네소타의 ★이 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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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O] 박병호 / 미운 오리새끼, 힘껏 날다! 미네소타 박병호

#1
‘400피트(121m) 거리로 로켓을 쏘아 올렸다’ -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트리뷴
2016년 4월 19일 우측 담장 넘기는
초대형 홈런 터뜨린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2
이날은 구단 측이 정한 ‘박병호의 날’
지정 응원석인 ‘박병호 발코니’는 일찌감치 매진!
박병호는 화끈한 방망이로 화답
사진설명: 미네소타 타깃 필드 전광판 입단 환영 멘트

#2-1
"쳤다 하면 2층"
다음날(4월 20일)에도 좌측 관중석 2층에 꽂히는 홈런포 가동
12경기만에 홈런 4개 기록하며 팀내 홈런 순위 선두!
사진설명: 2016년 4월 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친 박병호[뉴시스]

#3
메이저리그에서 코리안 슬러거*의 진면목 보여주며 승승장구
(*홈런 등 장타를 잘 치는 타자)
하지만 그는 ‘천재’라기보다는 ‘노력파’선수

#3-1
"박병호만큼 노력을 많이 한 선수를 보지 못했다."
-이희수 전 성남고 감독

#4
성남고 시절 4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타고난 힘을 자랑하는 거포 유망주였던 박병호
사진설명: 2004년 4월 29일, 성남고 박병호

#5
2005년 LG 트윈스는 1차 지명으로
계약금 3억 3000만원에 박병호 영입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정도로 기대가 컸으나
사진설명: 2006년 5월 9일

#6
“어딘지 모르게 위축돼있었다” – 당시 LG 2군 김기태 감독
데뷔 후 2년간 1할대 타율에 머물러 ‘만년 유망주’ 꼬리표까지 붙어
사진설명: LG 김기태 (왼쪽)감독과 박병호

#7
“나는 왜 이렇게 안 되는지 자책도 많이 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 경기 후 개인 훈련

#8
2008년 군 제대 후 1, 2군을 오갔지만
박병호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2011년 중반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많은 기회에도 잘 하지 못해 죄송스럽다”
사진설명: 2010년 6월 10일

#9
“50타수 50삼진을 당해도 되니 마음껏 배트를 휘둘러라”
김시진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넥센의 붙박이 4번타자로 기용되며 1군에 안착

#10
"스스로 혹사하는 게 내 장점이다"
타격이 좋지 않을 때는 현장 취재 카메라 감독에게
타격 사진과 영상까지 부탁하는 열정 불태워

#11
드디어 나타난 노력의 결실
2012년부터 홈런, 타점, 장타율 1위로 우뚝
4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왕에 올라
2015년 140경기에 출전해 홈런 53개, 타율 3알4푼3리 기록

#12
"저 정도 힘이라면 충분히 미국에서 통한다"
-당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2011년 넥센 이적 당시 연봉은 6200만원
2015년 12월 2일 5년 총액 1800만 달러에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
사진설명: [사진 = 미네소타 SNS]

#13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박병호는 상대적으로 작은 목동야구장(넥센 홈구장) 덕을 본 ‘거품타자’"라는
비아냥도 있었지만

#14
“그가 또 해냈다” - 4호 홈런 직후 미네소타 구단 트위터
홈런으로 자신의 가치를 멋지게 증명하고 있는 박병호
사진설명: [사진 = 미네소타 SNS]

#16
“20대 초반은 야구가 잘 안됐지만
언젠가는 훈련에 대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다"
사진설명: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사인 해주는 박병호

#17
MVP 수상 때마다 “2군 선수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싶다”던 박병호
그의 인생 역전,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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