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온라인 서비스의 완성‘G인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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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은 지난 3월 22일부터 2016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사업 1차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6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1차 접수 개시

 콘텐츠산업진흥법을 근거로 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제도는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의 기능, 안정성이 우수한 서비스를 인증하여 급성장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콘텐츠 이용자를 보호하고 좋은 콘텐츠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인증 획득 여부는 이용자 평가단과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우수 서비스를 상징하는 ‘G인증 마크’를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진흥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인증 획득 사실에 대한 홍보를 지원받는 한편 2016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대상(미래부 장관상 2종)의 후보로 선정된다.

 인증 대상은 국내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모든 앱?웹 서비스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획득 후 2년이다.

 2015년에는 ㈜벅스의 음악 서비스인 ‘벅스(Bugs)’, ㈜누리미디어의 학술검색 서비스 ‘DBpia’, 캠핑 정보를 제공하는 다나와의 ‘캠핑톡’ 등 총 125개의 서비스가 인증을 획득하였고.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는 서비스 방문자 증가, 매출 증가 등의 긍정적인 사업 효과도 있어 매년 재인증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이영덕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은 “콘텐츠 서비스의 홍수로 좋은 서비스도 출시되자마자 사장되는 것이 최근 콘텐츠 시장의 문제”라며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콘텐츠 제공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인증 사업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사업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시적 무료로 운영되며, 인증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25일까지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홈페이지(www.goodcontent.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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