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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전집 『우등생 학급문고 클로버 시리즈』 나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역사·전기· 문하· 과학 등 총체적 교육을 지향하는 아동전집 「우등생 학급문고 클로버 시리즈」 20권이 중앙일보사에서 나았다. 이 시리즈는 앞서 나온 「하트시리즈」 20권에 이어 나온 것이다.
세계 각국과 우리 나라의 동화, 역사적 인물에 대한 전기, 과학의 지식을 알려주는 글 등을 담은 클로버시리즈는 국내 신진 아동 문학가들이 필진으로 나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 집필했다.
이 책은 40인의 국민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직접 해설과 추천을 했다.
동화로는 「아빠가 하는 일은 언제나 옳다」· 「난장이의 이름」·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해님은 서쪽 달님은 동쪽」· 「여우가 준 하얀 수건」· 「노힐부득과 달박달박」 등 국내외 작품 중 엄선한 것이 실렸다.
「철 따라 자연을 배워요」·「무서운 우주괴인」· 「인간이 달 위를 걸었다」 등은 자연과 과학을 가르쳐주는 내용.
「서역에 이름을 떨친 고선지 장군」은 역사 사실 속에 깃들여 있는 위인의 뜨거운 체온을 전하여 역사 이야기와 인물사를 동시에 조감할 수 있는 전기문학이다. 「호랑이 대왕」은 흙과 바람과 숲과 시냇물 등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인간세계의 진실을 추구하는 우화다.「이슬비 색시비」는 한국 현대 아동 문학가들의 대표적인 동요·동시를 엮었다.
이 시리즈는 학교 교육과 병행할 수 있도록 학년별 수준이 맞게 기획되었다.
각 권 1백60페이지인 이 시리즈는 80여 페이지의 컬러 그림을 담고 있으며 김복태·이우정 등 젊은 삽화가들이 그림을 그렸다.

<컬러판 전20권1질·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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