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군 F-16 전투기 경북 영덕 상공서 추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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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비행단 소속 F-16D 전투기 한대가 30일 오후 4시 6분쯤 경상북도 영덕군 상공에서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에 성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공군 관계자는 "임무수행중이던 F-16전투기 한대가 임무수행중 원인 불상의 원인으로 추락했다"며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인 피해여부는 확인중이다. 조종사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9일엔 공군의 KT-1 기본훈련기로 비행 훈련 중이던 학생조종사가 공중에서 갑자기 비행기의 엔진이 꺼졌지만 48㎞나 활공비행함해 무사히 착륙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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