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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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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1 00:00 ~ 2021.09.21 18:17 기준

총 3,670개

  • 김여정, 야밤 담화 "文 SLBM 참관 '우몽'…북남관계 완전파괴"

    김 부부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7번째로 성공한 한국 해군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발사 모습을 참관한 뒤 "우리의 미사일전력이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는 언급을 ‘실언’이라며 이같이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대통령의 실언이 사실이라면 소위 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는 우몽하기 짝이 없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기자들따위나 함부로 쓰는 도발이라는 말을 망탕 따라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시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북한)는 지금 남조선이 억측하고 있는대로 그 누구를 겨냥하고 그 어떤 시기를 선택하여 ‘도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당대회(지난 1월) 결정관철을 위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의 첫해 중점과제수행을 위한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꼬집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 남조선의 '국방중기계획'이나 다를바 없는 것"이라고도 했다.

    2021.09.15 22:48

  • '미국식 지원 만족 못한다'···영변 핵시위에 미사일까지 쏜 김정은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북한이 영변의 핵활동을 재개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미사일 카드를 들고 나왔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지난 7월 플루토늄 생산 시설인 원자로 가동 징후를 대놓고 보여줬던 북한이 이번엔 인근에 위치한 고농축우라늄(HEU) 생산시설에서도 움직임을 보인다는 점에서 북한이 영변의 원심분리기 시설을 놓고도 뭔가를 시도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북한이 핵무기 재료인 플루토늄과 고농축우라늄 생산을 더욱 확대할 경우 이는 북한 핵무기 비축량 확대로 이어지게 된다.

    2021.09.15 14:44

  • 북 순항미사일, 요격 피하며 목표 타격…일본까지 사정권

    북한 관영 매체들은 13일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된 장거리 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비행해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이 지난 9일 자정 트랙터를 동원해 열병식을 한 지 이틀 만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건 일종의 위장술에 해당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북한이 발사한 순항미사일은 옆 날개와 꼬리날개의 위치, 꼬리날개의 개수(3개) 등에서 미국 토마호크와 아주 비슷하다"며 이로 인해 ‘인민 토마호크’라는 별명이 나온다고 말했다.

    2021.09.14 00:52

  • 제재 빈틈 뚫은 ‘8자 비행’ 순항미사일…김정은의 몸값 높이기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이틀 연속 미사일을 쐈는데, 11일 발사 뒤 한ㆍ미 당국 등 주변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자 12일 재차 쐈고 그래도 조용한 모습을 보이자 13일 스스로 공개한 것 아니냐는 추정이 가능하다. 한ㆍ미가 연합훈련을 할 경우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으로 대응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북한은 지난달 26일 한ㆍ미 연합훈련이 끝난 뒤 침묵을 지키다 지난 9일 정규군을 제외한 채 트랙터 등을 동원한 ‘조촐한’ 열병식을 했다.

    2021.09.13 15:46

  • 北, 트랙터로 안심시킨뒤 미사일…"빨치산식 무력시위 전술"

    통신은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시험 발사를 통해 새로 개발한 터빈송풍식 발동기의 추진력을 비롯한 기술적 지표들과 미사일의 비행 조종성, 복합유도결합방식에 의한 말기유도명중정확성이 설계상 요구들을 모두 만족시켰다"며 "총평 무기체계 운영의 효과성과 실용성이 우수하게 확증됐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장거리순항미사일을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 중점목표달성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전략무기"라며 "지난 2년간 과학적이며 믿음직한 무기체계 개발공정에 따라 추진돼왔으며 이 과정에 세부적인 부분시험들과 수십 차례의 발동기지상 분출시험, 각이한 비행시험, 조종유도시험, 전투부위력시험 등을 성과적으로 마쳤

    2021.09.13 07:49

  • '김정은 맞담배' 이병철 아웃…개인교사 박정천 '톱5' 진입

    북한이 지난 6월 정치국 위원에서 해임하고, 계급을 원수에서 차수로 강등했던 박정천 군 총정치국장을 정치국 상무위원 겸 비서에 임명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7일 전했다. 북한은 지난 6월 이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상무위원에서 해임한 뒤 2개월여 만에 상무위원을 추가했다. 그런데 3개월 만에 북한 미사일 개발의 핵심역할을 하며 김 위원장과 맞담배를 피는 장면을 연출하고 총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던 이병철은 군수공업부장 마저 내어줬다.

    2021.09.07 11:06

  • 中백신 거절했던 김정은 "우리 식의 방역전선 긴장시켜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회의에서 국토관리 정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인민소비품(생필품) 생산 증대, 농업생산 목표 달성 독려 등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대유행전염병 사태(코로나 19)가 억제되지 않고 계속 확산되는 위험한 형세는 국가적인 방역대책 더욱 강화해 실시할 것 요구하고 있다"며 "국가방역체계와 이 부문 사업을 재점검하며 방역전선을 다시 한번 긴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 국제공동구매 프로젝트(코백스)는 지난달 북한에 코로나 19 백신(중국산 시노백) 297만회 분량을 배정했는데, 북한은 최근 "우리보다 더 어려운 나라들에 주라"며 사실상 중국산 백신 지원을 거절했다.

    2021.09.03 10:21

  • 北, 안 받겠다는데..구호ㆍ민생지원 예산 6300억 그대로

    통일부는 2일 내년도 예산안을 공개했는데, 순수 정부 예산인 일반회계 2304억원과 대북협력사업 등에 사용하는 남북협력기금 1조 2694억원이다. 이중 통일부는 대북 구호지원과 민생협력지원에 각각 올해와 같은 약 1188억, 5130억 규모의 예산안을 마련했다. 통일부는 구호지원과 민생협력 지원과 관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와 동일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2021.09.02 17:45

  • 北 열병식 시위 준비? 38노스 "미림비행장 수상한 움직임"

    38노스는 "북한의 대규모 열병식 연습은 일반적으로 1~2개월 전에, 때로는 더 일찍 시작된다"며 "지난해 볼 수 있었던 것과 같은 10월 열병식 준비를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8차 당대회에서 한ㆍ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했고, 훈련을 앞둔 지난달 10일에는 그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나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반발하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과 지난 1월 열병식에서 각각 신형 SLBM을 공개한 바 있다.

    2021.09.02 12:05

  • 북한 ‘통 큰’ 백신 양보 … 내막은 中 시노백 안받겠다?

    1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UNICEF) 대변인은 "코백스(국제백신공동구매 프로젝트)가 북한에 배정한 백신 297만 회분을 코로나로 심각한 영향을 받는 나라들에 재배정해도 된다는 뜻을 북한 보건성에서 전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297만회분’ 숫자로만 보면 국제사회가 지난달 북한에 배정한 중국산 백신 시노백과 일치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은 지난달 코백스가 북한에 시노백 백신 297만여 회분을 배정했고, 북한 당국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공개했다.

    2021.09.01 13:00

  • 하노이 굴욕 김정은, 바이든에 앙갚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화 제안에 불응하던 북한이 평북 영변 핵시설의 가동 징후를 노출하며 핵 카드를 다시 꺼냈다.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돌려 트럼프 행정부의 ‘기회 상실’ 책임을 부각해 바이든 행정부에 시위하려 했을 수 있다. 북한은 영변을 가동한 상태에서 통신선 복구로 남북대화를 재개하는 듯 내비친 뒤 다시 연합훈련을 이유로 통신선을 끊었다.

    2021.08.31 00:02

  • 하노이 굴욕, 바이든에 갚는다…김정은의 '영변 되치기'

    국제사회의 핵 활동을 감시하고, 사찰하는 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발간한 이사회 보고서에서 북한이 영변의 5㎿ 원자로와 재처리시설(방사화학실험실)을 다시 가동한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즉 북한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서 퇴짜를 맞았던 영변 핵시설을 가동하면서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되치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어 영변 핵시설 가동 징후를 노출해 '영변 핵' 재가동과 한·미 연합훈련 및 주한미군을 등가로 맞추려는 속내를 드러냈다.

    2021.08.30 15:54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유엔에 ‘인민 10명중 9명은 장작으로 밥 짓는다’ 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의제 이행에 관한 자발적 국가 검토 보고서’(Voluntary National Review·VNR)라는 제목으로 북한이 지난달 1일 유엔에 제출한 보고서다. 최근 북한의 경제 실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겠다"는 북한의 입장을 고려하면 VNR은 최근 김 위원장의 ‘고백통치

    2021.08.27 00:32

  • 북, 한미훈련 마지막날 '정기국회'…'반동사상배격법' 강화 주목

    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다음달 최고인민회의에서 시ㆍ군 발전법, 청년교양보장법 채택 및 인민경제계획법 수정보충(개정), 조직(인사)문제를 다루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은 지난 1월 8차 당대회를 열어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에 방점을 둔 5개년 경제계획을 확정했다"며 "올해 진행된 경제계획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2021.08.26 13:37

  • 혹서기 22일 만에 등장한 김정은, 휴가? 전략구상?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을 언급한 건 지난달 30일 이후 22일 만이다. 정보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북한 매체에 등장하지 않았을뿐 일상적인 통치활동을 지속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지난 1일 김여정 당 부부장이 한ㆍ미 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담화를 발표한 데 이어 북한이 10일과 11일 연이어 주한미군

    2021.08.22 15:41

  • 아스트라제네카 안 받은 北...'물백신 논란' 중국산 시노백은 받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국제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가 북한에 중국산 시노백 백신 297만회 분을 배정했다고 에드윈 살바도르 세계보건기구(WHO) 평양사무소장이 밝혔다. 1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살바도르 소장은 "북한은 통상적인 예방접종에서 좋은 실적을 거둬 왔다"며 "콜드체인(저온유

    2021.08.19 12:30

  • "김정은 트럼프 서로 딴 얘기, 친서 러브레터 아니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20여 차례의 친서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보였는데, 일각에선 친서를 ‘러브레터’로 표현하곤 했다. 그러면서 "2018년 4월부터 2019년 8월까지 김 위원장과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주고받은 27통의 친서는 ‘아름다운 편지’라는 전술적 속임수, 간사한 아첨, 심리적 책략이 담겨 있다"며 "더구

    2021.08.18 14:04

  • 한ㆍ미 훈련에 반발한 북, 중ㆍ러 훈련에는 “지역 안정 차원”

    한ㆍ미 연합훈련에 반발하며 남북 통신선을 차단하고, 담화를 통해 군사 행동 위협에 나선 북한이 중ㆍ러 연합훈련에는 "지역 안정"이라는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중국과 로씨야(러시아)가 9일 중국 녕하회족(寧夏回族ㆍ닝샤후이주) 자치구의 훈련기지에서 합동(연합)훈련을 시작했다"며 "훈련에

    2021.08.12 12:07

  • 북한 김영철 “엄청난 안보위기” 협박…무력시위 나서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에 이어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11일 한미 연합훈련 실시를 문제 삼으며 대남 위협에 가세했다. 김 부장은 이날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10일부터 전쟁 연습을 또다시 벌여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며 "잘못된 선택으로 해 스스로가 엄청난 안보위기에

    2021.08.12 00:02

  • 김영철 “엄청난 안보위기” 위협…김정은 ‘1월 지침’ 가시화

    김 부장은 이날 담화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삼으며 "엄청난 안보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시간 순서로 보면 ①남북 통신선 연결(지난달 27일)→②"선택은 남에 달려있다"담화(1일)→③"미군 전력 철거하라" 담화(10일 오전)→④통신선 차단(10일 오후)→⑤"엄청난

    2021.08.11 14:37

  • 오전엔 “주한미군 철수” 오후엔 통신선 끊었다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의 사전 훈련을 시작한 10일 주한미군 철수를 공개 요구한 데 이어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정기 통화에 응답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남북 통신선 복구에 나선 뒤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내놓을 청구서로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넘어 주한미군 철수 요구까지 준비했

    2021.08.11 00:03

  • 북한, 통신선 이었다 끊었다 ‘연합훈련 흔들기’

    북한이 한ㆍ미 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주한미군 철수까지 공식 거론한 10일 오후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정기통화에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북한이 통신선 연결 14일 만에 이를 차단함에 따라 북한이 통신선을 복구하면서 직후 불응하는 방법까지 포함한 대남 압박술을 사전에 준비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2021.08.10 19:14

  • "미군 철수하라" 김여정 첫 요구…비핵화 협상 난제 또 늘었다

    북한은 지난 1일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했을 때와 달리 이날 오후 조선중앙TV를 통해 김 부부장의 담화를 조선중앙TV에 내보내며 주민들에게 알렸다. 김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남북 통신선 복구에 나선 뒤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내놓을 청구서로 한ㆍ미 연합훈련 중단을 넘어서 주한미군 철수 요구까지 준비했음을 보여

    2021.08.10 16:43

  • 충북동지회 조종한 北문화교류국…'천안함' 김영철이 지휘

    영장신청서는 대외연락부가 225국을 거쳐 2015년 8월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에 편입된 것으로 적시했다. 공작 거점 구축 및 공작원 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대외연락부가 축소돼 내각으로 옮기며 225국으로 이름을 바꿨다가(2011년 왕재산 사건 당시 검찰 판단) 대남 사업 부서인 통일전선부에 흡수되며 문화교류국으로 통칭

    2021.08.1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