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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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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00:00 ~ 2021.10.20 17:31 기준

총 3,693개

  • 김정은 "남조선 공격대상 아니다" 8일뒤…대남용 미사일 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미사일의 최대 사정거리로 발사했는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북한 잠수함이 동해 NLL(북방한계선) 인근에서 미사일을 쏠 경우 제주도를 공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남조선(한국)은 우리 무장력(북한군)이 상대할 대상이 아니다. 이런 김 위원장의 언급 8일 만에 북한이 한국을 공격대상으로 하는 미사일을 쏜 셈이다.

    2021.10.20 11:18

  • 北 "잠수함 '영웅함'서 SLBM 쐈다"…김정은 발사 현장 불참

    당국은 북한이 19일 오전 10시 17분쯤 함경남도 신포 인근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미사일은 60㎞고도로 590여㎞를 비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8.24영웅함’이라는 잠수함에서 이뤄졌다며 5장의 발사 장면 자신을 공개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은 2016년 SLBM 수중발사실험을 시작했다"며 "북한은 그동안 주로 수중바지선을 이용해 미사일 발사실험을 하곤 했는데,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쏜 건 SLBM의 실전배치가 임박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2021.10.20 06:51

  • "대화해도 제재 유지" 바이든에 '제재 위반' SLBM 쏜 김정은

    국제사회의 추가 제재로 이어질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까지는 가지 않으면서도 미국을 향해 무력을 과시할 수 있는 전략 도발 수단 이어서다.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는 "북한의 이번 도발은 판을 엎지 않으면서도 대미 협상력을 극대화하고 실질적 이득도 챙기려는 다목적 포석으로, 이를 위한 최적의 타이밍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며 "북한은 다양한 카드를 갖고 있어야 미국을 상대할 때 유리하다는 계산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신범철 센터장은 "북한이 이번 실험에 성공했다면 바이든 행정부에 ‘마음만 먹으면 ICBM 발사까지 갈 수 있다’는 엄포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될 수 있다"며 "북한은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두더라도 그 전에 최대한 미국의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군사적 실험을 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2021.10.19 17:55

  • 통일부 “북ㆍ중 철도운행 재개 준비”…북, 국경봉쇄 푸나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올해 기상 상황을 고려하면 식량 작황은 지난해에 비해 나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및 민생 상황 안정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단, 통일부는 "북·중 간 육로 통행과 운송을 중단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는 유지하고 있다"며 "(철도운행 재개의)구체적 시점은 북·중 간협의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작년 풍수해에 따른 식량 수확이 감소했고, 코로나 19로 인한 북·중 교역 감소 등으로 (북한의)식량ㆍ생필품ㆍ원자재 수급 상황이 좋지 않고 물가ㆍ환율 변동성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2021.10.18 11:33

  • 조총련 기관지 “종전선언은 정세 안정에 도움 안된다”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의 김지영 편집국장이 16일 "(6·25전쟁 종전선언이) 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편집국장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 "(북한은 이를) 미국의 적대시 정책을 은폐하기 위한 연막으로 잘못 이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국장은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열렸던) 2018년엔 조선(북한)도 종전선언의 필요성과 의의에 공감해 그것을 달성하려고 했다"며 "그때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새로운 조미(북·미) 관계의 수립을 종전선언으로부터 시작할 것을 제기했으나, 그 전제는 벌써 무너지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2021.10.18 00:02

  • 정부, 종전선언 총력전 나서자 北 “정세 안정 도움 안돼”

    문재인 정부가 6ㆍ25 전쟁의 종전선언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북한을 대변하는 조선신보 인사가 "(종전선언을)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일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는 점에서 이날 김 편집국장의 언급은 개인적 입장이 아닌 북한의 속내를 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편집국장은 "2018년에는 조선(북한)도 종전선언의 필요성과 의의에 공감해 그것을 달성하려고 했다"며 "그때(2018년 6월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새로운 조미(북·미) 관계의 수립을 종전선언으로부터 시작할 것을 제기했으나, 그 전제는 벌써 무너지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2021.10.17 15:23

  • 이인영 “남북간 화상회의 체계 필요…고위급회담 열자”

    이 장관은 이날 통일부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1 평화의 물길 열기 염하수로 항행행사’에 참석해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적 공존과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적 공존과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대화와 협력의 국면을 발전시키고 그것을 통해 우리 정부가 추진했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본격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드는 노력을 일관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특히 "남북이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그동안의 합의를 실천할 여러 분야의 회담도 열리고, 가능하다면 고위급 회담도 열어 남북 관계가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10.13 17:51

  • 김정은 “강해지고 봐야” 열병식 대신 무기전시회로 시위

    김 위원장은 "그 누구도 다칠(건드릴) 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나가는 것은 우리 당의 드팀 없는 최중대 정책이고 목표이며 드팀 없는 의지"라며 "우선 강해지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10일) 당 창건 기념강연회에서 대외 문제 언급을 삼갔던 김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선 한국과 미국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남조선은 우리 무장력이 상대(공격)할 대상이 아니다"며 "분명코 우리는 남조선을 겨냥해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2021.10.13 00:02

  • 열병식 대신 무기전람회 연 김정은 "남조선 주적 아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선 강해지고 봐야 한다"며 국방력 강화를 주문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2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그 누구도 다칠(건드릴) 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나가는 것은 우리 당의 드팀 없는 최중대 정책이고 목표이며 드팀 없는 의지"라며 "우선 강해지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남조선은 우리(북한) 무장력이 상대(공격)할 대상이 아니다"며 "분명코 우리는 남조선을 겨냥해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2021.10.12 15:53

  • 북, 게임체인저 공개하며 “남한 공격용 아니다”

    북한은 지난달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화성-8형ㆍKN-23)을 비롯해 북한판 이스칸데르까지 다양한 신무기들을 총망라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날 연설에서 "남조선은 상대(공격)할 대상이 아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한국을 공격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단거리와 중거리 미사일을 별도로 모아 놨다. 사진 속 김 위원장은 전시장 실내에 마련된 원형 테이블에 고위 간부들과 둘러 앉았고, 최용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조용원 당 조직비서,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등 고위 간부들은 모두 한손에 담배를 들고 있다.

    2021.10.12 13:01

  • 김정은 집권연도 2011년? 2012년?... 북한도 오락가락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와 ‘통일의 메아리’, ‘조선의 오늘’ 등은 이날 오전 일제히 김 위원장의 집권 10년을 기념하는 특별코너를 개설했다. 이를 고려하면 북한은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동시에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한 것으로 여기고 있음을 짐직케 한다. 그러나 직전까지 북한이 올해를 김 위원장의 집권 10년, 즉 2011년부터 집권했단 사실과 차이를 보이자 이를 삭제한 게 아니냐는 추론이 가능한 부분이다.

    2021.10.08 17:34

  • WHO 평양 사무소장 “의약품, 남포항에 격리중”…북 ‘코로나 밀봉’ 풀까

    에드윈 살바도르 WHO(세계보건계획) 평양 사무소장은 "WHO가 선박을 통해 남포항으로 일부 물자를 운송할 수 있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에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한편, 토마스 오헤아킨타나 유엔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은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북한 당국의 봉쇄조치로 인도주의적 위험에 처한 북한 주민들을 위해 유엔 제재의 완화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7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킨타나 보고관은 오는 22일(현지시간)유엔 총회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인데, "북한 당국이 코로나 19 이후 국경을 폐쇄하고 국내 여행을 규제하는 등 엄격한 방역 조처를 하면서 중국 국경 지대에서 상업 활동에 의존하던 많은 주민이 수입을 잃었다"고 평가했다.

    2021.10.08 10:30

  • 정의용 “대북제재 완화”에 미국 “통일된 목소리 중요” 반박

    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국제사회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며, 미국과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강력하고 통일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젠 제재 완화도 검토할 때가 됐다"는 정의용 외교장관의 지난 1일 국회 외통위 국감 발언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이같이 밝히면서 "대북 제재는 유지되고 있으며, 우리는 유엔과 북한의 이웃 나라들과 외교를 통해 제재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준 국민대 겸임교수는 "미국은 대북 제재 해제에 대해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는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끌어내는 카드가 아니라 협상의 결과로 다룰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2021.10.04 00:02

  • 정의용 “대북 제재완화 검토”에 미 국무부 “통일된 목소리 중요"

    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 관리는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제재 회피 노력을 통해 계속해서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고 있다"며 "국제사회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며, 미국과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강력하고 통일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5월 북한과 외교와 협상에 방점을 둔 새 대북정책을 공개하면서도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없다면 대북 제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5월(21일) 바이든 행정부와 첫 한ㆍ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실무협상을 진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한국 측은 바이든 행정부가 싱가포르 북ㆍ미 합의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점과, 대북 특별대표 우선 임명, 대북 제재 일부 완화 등을 설득했다"고 귀띔했다.

    2021.10.03 16:13

  • 김정은, 미사일 도발 이틀 뒤 “10월초 일단 통신선 복원”

    30일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전날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14기 5차 회의(정기국회 격) 시정 연설에서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단 10월 초부터 관계 악화로 단절시켰던 북남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연설이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말 남북 관계 복원, 특히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복원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남조선을 도발할 목적도 이유도 없으며 위해를 가할 생각이 없다. 남조선은 북조선의 도발을 억제해야 한다는 망상과 위기의식·피해의식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며 "미국과 남조선이 도를 넘는 우려스러운 무력 증강, 동맹 군사 활동을 벌이며 조선반도 주변의 안정과 균형을 파괴시키고 북남 사이에 더욱 복잡한 충돌 위험들을 야기시키고 있는 데 대하여 주시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2021.10.01 00:02

  • 김정은 연설 '남북관계'가 20%…10월초 일단 통신선, 다음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을 북한의 국무위원회의 위원에 앉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역할을 맡겼다. 이에 따라 이날 김 위원장의 연설이 문재인 정부의 임기말 남북관계 복원, 특히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복원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는 "북한이 당장 종전선언을 수용한 것은 아니지만 최고존엄으로 일컬어지는 김 위원장이 직접 대내외에 언급했다는 점이 핵심"이라며 "조건부를 달았다는 건 종전선언을 할 수 있도록 한국과 미국이 판을 만들어 달라는 신호이자 이번 기회에 한미연합훈련 등의 중단을 약속받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2021.09.30 13:43

  • 최고존엄 지침 극초음속미사일, '김정은 신무기' 더 나온다

    극초음속미사일은 지상에서 탄도미사일 탄두 부분에 활공체(Glide Vehicle)를 장착해 지상에서 발사한 뒤 공중에서 분리된 활공체가 대기권 하강단계에서 초속 1/7㎞이상의 속도로 풀업(상하)ㆍ트러스트(좌우) 기동을 하며 공격하는 전략무기다. 북한 매체들은 이날 "극초음속미사일연구개발사업은 당 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 과업에 속한다"며 "당중앙(김정은)의 특별한 관심속에 최중대사업으로 간주돼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과 12일(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에 이어 15일 열차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핵탄두 소형화를 통해 전술핵무기 탑재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이 역시 김 위원장의 1월 지시(전술핵무기)의 일환일 수 있다는 뜻이다.

    2021.09.29 15:03

  • '수뇌상봉' 운 뗀 김여정, 사흘째 北 주민들엔 입도 안 뗐다

    지난 25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던 북한이 주민들에게 사흘째 관련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다. 김 부부장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자신의 명의로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한 담화를 냈지만, 27일 오후 12시 현재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TV 등 주민들이 접하는 매체들은 이를 전하지 않았다.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는 "김 부부장이 25일 담화에서 ‘한국 정치권 움직임’‘남조선 각계의 분위기’를 고려했다고 했지만 남북관계와 관련된 국내 분위기는 큰 차이가 없다"며 "이는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찾으려는 명분"이라고 말했다.

    2021.09.27 13:54

  • 김여정 “종전선언 흥미 있고 좋은 발상” 7시간 만에 태도 바꾼 북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입’ 역할을 맡고 있는 김여정(사진) 노동당 부부장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관심을 보이며 적대시정책 철회라는 조건하에 남북 대화를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의 담화는 특히 이태성 북한 외무성 부상이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밝힌 지 7시간 만에 나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중국이 강압적이라고 여러 나라가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우리도 중국 측에 전달하고 있다"며 "(다만) 중국이 아직 우리에겐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1.09.25 00:20

  • 김여정, 7시간 만의 '턴'…"종전선언 좋은 발상" 대화 의지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은) 장기간 지속되어 오고 있는 조선(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를 철회한다는 의미에서 흥미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상의 담화 7시간 뒤 김여정이 나선 건 ‘이 부상의 담화가 문 대통령의 제안을 사실상 부정한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지자 종전선언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대북 경제제재 해제 등 적대시정책 철회에 방점이 있다는 취지의 설명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김 부부장의 담화직후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부상의 담화는 미국을 향해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라 볼 수 있고, 김 부부장의 담화는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라며 "(한국에)'어떤 역할을 해 봐라' 이런 뜻으로 읽히고 있는데 정부에서는 김 부부장의 담화를 무게 있게 받아들이면서 그 의미를 정확하게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2021.09.24 13:39

  • 文 종전선언 추진에…北 "시기상조, 美적대정책 철회 우선"

    실제 이 부상은 "조선반도(한반도)와 주변의 지상과 해상, 공중과 수중에 전개돼 있거나 기동하고 있는 미군무력과 방대한 최신전쟁 자산들, 그리고 해마다 벌어지는 각종 명목의 전쟁연습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 정책이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세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속에 종이장에 불과한 종전선언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 철회로 이어진다는 그 어떤 담보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 부상은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산생되는 모든 문제의 밑바탕에는 예외없이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놓여 있다"며 "우리를 둘러싼 정치적 환경이 달라지지 않고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종전을 열백번 선언한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이미 종전선언이 그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이 아니며, 정세변화에 따라 순간에 휴지장으로 변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라며 "미국의 이중기준과 적대시 정책 철회가 조선반도 정세

    2021.09.24 07:47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핵·미사일·열차발사 ‘3종 세트’로 남북 판흔들기?

    한국과 미국의 연이은 대화 제의에도 북한은 핵물질(플루토늄, HEU)과 순항·열차 미사일 등 3종 세트로 위협과 긴장의 터널로 더욱 깊이 들어서고 있다. ■ 마라토너보다 느린 북한 열차 「 북한이 지난 15일 터널 앞에 정차한 열차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새로운 전술을 공개했다. 하지만 북한이 열차를 터널에 은닉해 놓고 있다 발사할 경우엔 새로운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2021.09.24 00:28

  • 韓먼저 SLBM 성공해 난처했나…北 '장창하 글' 희한한 트집

    북한 스스로 게임체인저로 부르는 SLBM을 2016년 두 차례 발사한 이래 지속적으로 개발에 공을 들여왔는데 결국 남측이 먼저 잠수함에서 발사에 성공을 했다는 점에서다. 한국의 SLBM 발사 성공 5일 뒤 장창하가 "부실한 무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아니다"면서도 "인도의 전술급 ‘K-15’를 모방했다"며 앞뒤가 다른 언급을 한 점이나 기술적인 ‘미완성’에 방점을 두는 일변도 역시 이런 관측을 뒷받침한다.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는 "김 위원장은 집권 이후 미사일을 활용한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해왔다"며 "한국의 SLBM 발사 성공 소식을 접한 북한 관계자들은 어떤 식으로든 자신들이 개발한 미사일의 우위를 보여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2 14:45

  • 김여정, 야밤 담화 "文 SLBM 참관 '우몽'…북남관계 완전파괴"

    김 부부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7번째로 성공한 한국 해군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발사 모습을 참관한 뒤 "우리의 미사일전력이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는 언급을 ‘실언’이라며 이같이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대통령의 실언이 사실이라면 소위 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는 우몽하기 짝이 없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기자들따위나 함부로 쓰는 도발이라는 말을 망탕 따라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시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북한)는 지금 남조선이 억측하고 있는대로 그 누구를 겨냥하고 그 어떤 시기를 선택하여 ‘도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당대회(지난 1월) 결정관철을 위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의 첫해 중점과제수행을 위한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꼬집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 남조선의 '국방중기계획'이나 다를바 없는 것"이라고도 했다.

    2021.09.15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