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파트 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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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구리시 갈매지구에서 갈매지구 포스코 더샵 나인힐스 상업시설(사진)을 분양한다. 단지 내 상가로 7개 점포 규모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 상가

구리갈매지구는 143만㎡ 규모로 조성된다. 총 9912가구가 공급돼 2만6000여 명이 상주할 전망이다. 2009년 지정된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에서 가장 가깝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지역이어서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공공기관 주도로 개발돼 기반시설도 잘 갖춰진다. 교통 여건이 괜찮다. 북부간선 신내나들목(IC)과 외곽순환 별내 IC가 가까워 서울 도심과 강남권으로 이동하기가 쉽다.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면 서울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이다.

상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입주민을 기본 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갈매지구 포스코 더샵 나인힐스 아파트는 857가구 규모다. 다른 단지 내 상가에 비해 전용률(67.3%)이 높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갈매지구는 서울 남부권과 가깝고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으로, 주변 상가에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며 “이 상가는 각 점포별로 130~160㎡의 큰 대지지분이 있어 투자자의 재산 가치 형성에 적합한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572-6007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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