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에 나온 도시 가상 체험해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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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이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을 테마로 이색 이벤트를 벌인다.

터키항공, 워너브러더스와 이색 이벤트

지난 1월25일 터키항공은 워너브더더스픽처스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화의 주요 장면을 터키항공 기내에서 촬영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우선 터키항공은 영화에 등장하는 고담시티와 메트로폴리스를 미국 지역의 신규 취항지로 추가해 ‘가상’으로 운영한다. 이달 8일부터 터키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이 도시로 가는 비행기표를 예매할 수 있으며, 각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가상 체험할 수 있다. 고담(turkishairlines.com/flytogotham), 메트로폴리스(turkishairlines.com/flytometropolis)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터키항공은 두 도시를 다룬 여행 가이드를 제작해 탑승객과 영화 관람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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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영화 이미지로 비행기 외부를 래핑한 보잉 777기를 운영하고 영화를 활용한 한정판 어메니티 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의 컨셉트를 살린 쿠키와 컵케이크 등도 기내식으로 제공한다.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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