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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교육 잔치마당, 한자리에서 열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군장대학교 총장)는 12월 4일(금) 오후 1시 30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전문대학의 교육성과와 우수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을 시상하기 위한“2015년 전문대학 교육포럼”을 개최한다.

? 전문대교협, 2015 전문대학 교육포럼 개최
? 2015년 12월 4일 더 케이호텔 서울, 2층 가야금 홀에서 진행
?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 시상 및 전문대학 우수성과, 교육 발표

  이번 행사는 모든 전문대학인이 참여하는 교육 축제로,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박주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영 교육부 차관,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용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등 교육 관계자 약 8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대학인들이 중심이 되어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개발, 발굴된 우수 교수 프로그램과 성과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보와 사례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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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환(제8회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

특히, 이번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전문대학인’으로 선정된 지창환(동양미래대학교 전자과 졸업) 대표는 전문대학 졸업 후 전자회사를 운영하며 CCTV, 방범/방재 분야와 관련하여 100여종의 산업용 장치를 개발했고 특히 지난 9월 1일‘정보통신분야 통신설비직종 대한민국 명장’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전자 분야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직업인이다. 지창환 대표는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어 확신을 가지고 전문대학에 입학하여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고 “현재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전문대학 출신 인재들을 대표해 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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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연(제8회 자랑스런 전문대학인 상 수상자)

또 다른 수상자인 전문대학 출신 신교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졸업) 건양대학병원 수간호사는 지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감염 기간 동안 음압격리병실에서 본인이 감염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다 메르스에 감염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완치되어 병원에 복귀해 지금까지 현장에서 전문의료인으로 일하고 있다. 신교연 수간호사는 “의료인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그런 상황에선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며 “함께 고생한 병원 동료들과 전문대학 후배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번 수상자들을 보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키웠고 국가적 전문인재로 이 사회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 전문대학 교육의 우수성을 일깨워준 분들이라 자랑스럽다”며 또 “자랑스런 전문대학인 상 시상을 통해 전국의 전문대학 가족이 함께 기뻐하고 모두가 자긍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포럼에서는 학사제도 우수 대학, 우수 교수학습센터 선정 등과 더불어,
분과별로 2015년 전문대학 정책토론, 2015년 정책연구 과제 발표, 우수 교수학습센터 지정 및 교수학습대회 우수사례 발표, 기초학습, 전공 기초능력 증진사업/학사제도 개선 운영사례 발표, 학생의 소질과 적성, 인성을 고려한 ‘비교과 입학전형’ 운영사례 발표, 전문대학 국제화 사업 운영 사례 및 결과 발표,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운영성과 발표 등 7가지 과제로 나눠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주목할 부분은 “고숙련 기술전수를 위한 도제교육 프로그램 정책방안 연구”,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전문대학-폴리텍대학 연계”, “성인학습자 수요흡수를 위한 비학위과정 활성화 방안 (평생직업교육대학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표되는 2015년 전문대학 정책연구 과제이다. 전재수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은 ”청년 취업과 U턴 입학이 주요 교육용어로 쓰이는 요즘,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책임지는 전문대학의 책임감이 날로 무거워지고 있다“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교육들을 분석해 보고 전문대학의 역할과 앞으로 정책 방향 등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다뤄보고자 했다“고 연구의 목적을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행사가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혁신과 질 제고를 위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교수연구 사례들을 발굴하여 전문대학이 창조경제의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중심기관으로 나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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