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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포스팅 결과 마무리…아섭도 병호처럼? "궁금증 증폭"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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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포스팅

'손아섭 포스팅 결과'

손아섭 포스팅 마무리…손아섭은 포스팅 마감일 앞두고 훈련소 입소

롯데 손아섭(27)의 포스팅 결과가 오늘(24일) 마무리되어 이슈가 되고 있다.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은 24일 오전 7시에 마감되며 MLB 사무국은 이날 KBO에 포스팅 결과(최고 응찰 금액)를 통보한다. 롯데는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포스팅 최고응찰금액을 통보받고 4일 안에 포스팅 수용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한편 손아섭은 지난 23일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포스팅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세종시 32사단 훈련소에 입소했다. 롯데는 금액이 나오면 손아섭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누고, 선수 본인의 결정이 불가피한 경우 손아섭과 의견 조율을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아섭은 훈련소에서 결과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손아섭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하루 차이로 머리가 아프게 됐다. 구단이 훈련소에 있는 나에게 포스팅 결과를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함께 고민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롯데가 포스팅 금액을 수용한다면 손아섭은 해당 구단과 연봉협상을 해야 한다. 그러나 훈련소를 퇴소하는 12월18일까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손아섭은 "에이전트 측에 내 요구사항을 전달해 놓을 예정"이라며 "훈련소를 퇴소하면 연봉협상 마감시한까지 일주일 정도 시간이 된다. 그때 집중적으로 협상을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대로 구단이 포스팅 금액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손아섭의 해외진출은 물거품이 된다.

누리꾼들은 손아섭 포스팅 결과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손아섭 포스팅...과연 어느 구구단이" "손아섭 포스팅...얼마나 될까" 등의 댓글을 올렸다.

'손아섭 포스팅 결과'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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