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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이글파이브 출신 리치, '사랑해 이 말 밖엔'열창…여전한 실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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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치.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방송 캡쳐]

슈가맨 리치, 명곡 '사랑해 이 말 밖엔' 열창…"비·휘성과 함께 3대 신인"

'슈가맨 리치'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리치가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 MC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리치가 등장했다.

리치는 2000년대 초반 비·휘성과 함께 남자 3대 신인으로 불릴 정도로 이름을 날리던 가수였다. 특히 리치의 대표곡인 '사랑해 이 말 밖엔'은 20~30대의 남성들에게는 노래방에서 한번 씩은 불러봤다고 할 정도로 남자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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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치.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방송 캡쳐]

이날 리치는 전혀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12살의 나이에 데뷔를 했고, 어느새 4살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는 말을 하며 세월이 흘렀구나를 실감케 하는 부분이었다.

리치는 "솔로 1집 '사랑해 이 말 밖엔'이 너무 큰 사랑을 얻어서 이후에 발표되는 곡들은 잊혀지게 됐다"며 "아들이 아빠가 노래 부르면 시끄럽다고 한다"고 말하며 "아들이 아빠가 뭐 하는 사람이지에 대해 생각을 할 나이가 된 거 같아서 다시 가수로서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보여줘야 할 거 같아 현재 음반 작업을 하며 복귀를 준비중이다"는 반가운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와 이 명곡 오랜만에 들어서 좋았다" "리치가 아직 31살이라니..." "리치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가웠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가맨 리치'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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