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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이정재…"작품 선택 이유? 사실을 배경으로 한 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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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사진 일간스포츠]

이정재, 리암니슨과 '인천상륙작전' …"리암니슨의 케이무비 진출?"

이정재가 헐리우드의 톱스타 리암니슨과 '인천상륙작전'으로 함께하는 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는 이재한 감독을 비롯한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천상륙작전'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리암리슨이 맥아더 장군을 맡아 화제가 됐다. 여기에 국내 톱스타배우 이정재와 이범수가 나란히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영화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이정재는 리암니슨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된 소감으로 "아주 훌륭한 배우와 함께 작업하게 되서 기분이 좋다. 그렇다고 내가 헐리우드 진출을 하는 것은 아니다. 리암니슨이 케이무비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때, 사실을 배경으로 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물론 영화적인 요소도 있겠지만, 이 작품은 전쟁영화 보다는 오히려 심리전에 가까운 첩보영화다. 내가 생각한 부분과 조금 달라 흥미로웠다. 훌륭하게 마친 인천상륙작전을 이끌어낸 해군들과 켈로(KLO)부대의 활동이 큰 감동을 줬다"고 작품 선택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정재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찍어야 할 중요하고 감동적인 장면들이 기대된다. 기대와 걱정이 교차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 중 굉장히 기대가 큰 역할"이라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 2016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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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리암니슨, 인천상륙작전[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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