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몰리는 마곡지구 초역세권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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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마곡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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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1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의 견본주택 문을 30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19~42㎡ 475실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역인 마곡지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6배 규모다. 상주인구 16만 명을 포함해 하루 유동인구가 4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기업들이 잇따라 이곳으로 이사할 예정이어서 직장인의 임대수요가 많을 것 같다. 인근에 LG·롯데·코오롱·이랜드 등 국내 50여개 대기업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150m 거리에 있는 데다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와 종로까지 3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 등이 가까워 서울 도심과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채광과 환기를 고려해 건물을 ‘ㄷ’자 형으로 배치한다. 단지 안에 자전거보관소·휴게실·친환경 옥상 정원 등이 마련된다. 태양광발전·빗물재활용시스템 등이 도입돼 관리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서 이달 말 견본주택 문을 연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66-7868

Tip
- 강서구 마곡지구 B5-1블록
- 전용 19~42㎡ 475실
- 지하철 5,9호선 가까워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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