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썰전 도마에 오른 ‘이태원 살인사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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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유력 용의자가 미국으로 도주하며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이태원 살인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997년 4월 3일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중필(당시 22세)씨가 살해당한다.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아더 존 패터슨(36)은 출국 금지를 연장하지 않은 검찰의 실수로 미국으로 도주한다. 그리고 16년만인 지난 23일, 그는 다시 국내로 송환돼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철희(사진)는 앞으로 열릴 재판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담당 검사가 나와 이름이 똑같더라. (이번에는) 분명하게 수사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김구라도 “이철희 부장 검사가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다”며 향후 재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밖에 MB정권의 ‘자원외교’ 수사 결과, ‘문·이과 통합’을 예고한 2015 개정 교육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는 1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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