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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KIA·SK·한화 모두 져 … NC 나성범은 3안타·6타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17일 경기에서 5위 다툼을 하는 4개 팀이 모두 패했다. 대구에서 선두 삼성은 1회 말 나바로의 결승 3점포(44호)를 앞세워 7위 SK를 10-5로 이겼다. 대전에서 NC는 8위 한화를 11-7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NC 나성범은 3회 초 1사 1·2루에서 2타점 2루타, 4회 초 1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날리는 등 5타수 3안타·6타점을 올렸다. 서울 잠실에서는 두산이 5위 롯데를 13-0으로 꺾었다. 두산 선발 이현호는 데뷔 후 최다인 7과3분의2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7탈삼진·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홍성흔은 2-0으로 앞선 3회 말 만루포를 터뜨리는 등 5타수 4안타·5타점을 몰아쳤다. 광주에서 kt는 6위 KIA를 3-1로 이겼다.

김효경 기자

◆프로야구 전적(17일)

▶두산 13-0 롯데 ▶NC 11-7 한화
▶kt 3-1 KIA ▶삼성 10-5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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