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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444호 18면

중희중비(中喜中悲) 중국경제 기침에 외국인 투자자, 27거래일 연속 코스피 매도폭탄. 반면 중국 경기부양책 루머에 주요지수는 가까스로 반등하여 수평고도 회복. 중국에 울고 웃지만 한편으론 그들이 버텨주기를 기원. 순망치한(脣亡齒寒)의 마음으로 명동에 북적댈 유커를 기대.


안도지수XIV 공포지수VIX의 역수를 응용한 안도지수 XIV. 거꾸로 본 공포지수이니 투자심리 회복도를 나타냄. 최근 공포지수(VIX)자체의 변동성 지수인 VVIX(Volatility of VIX)도 시장을 읽는 윈도로서 각광. 수상한 장세에 난무하는 신조어.


위기의 MBA 브라질, 신용등급 강등 이래 채권 및 주식시장 하락지속. 90년 초 흔들리던 남미 취약국 3인방 ‘멕시코(M), 브라질(B),아르헨티나(A)’를 싸잡아 ‘MBA 위기’라 지칭. 오늘날 정정까지 불안한 브라질은 이들 국가 중에도 두 배로 흔들리는 중.


다음주 preview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6~17일)회의 폭풍전야 와중에 1조 위안 경기부양책임박설 나도는 중국시장도 주목. 중국 8월 산업생산(14일·6.4%)과 이번 FOMC 회의의 주요 변수인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16일·0.2%)도 살펴야


김문수 ?액티스 캐피털?아시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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