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이다희 "저 맘에 안들죠" 손호준 "개기지마"

`미세스캅` 이다희

'미세스캅' 이다희, 이태임-예원 패러디 "저 맘에 안들죠"

'미세스캅'에 이태임-예원의 욕설 사건 패러디가 등장했다.

'미세스캅' 손호준과 이다희가 선후배 형사로 서열정리됐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는 민도영(이다희)과 한진우(손호준)가 테스트에 통과해 최영진(김희애)이 이끄는 강력1팀에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민도영과 한진우는 강력 1팀에 함께하기 위해 최영진이 지목한 범인 배달환(신승환)을 잡으려고 나섰다. 범인을 동시에 잡은 두 사람은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이후 회식자리에서 민도영은 혼자 밖에 앉아있는 한진우에게 다가가 범인을 잡던 중 티격태격했던 상황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한진우는 민도영의 분홍색 의상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때 민도영은 한진우를 따라나와 "한 선배, 저 맘에 안 들죠. 여자에 신삥에, 경찰대 출신이라 맘에 안 들죠? 저도 알아요.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좀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진우는 그녀의 나이를 물은 뒤 자신보다 두 살 아래라는 것을 언급하며 "난 말 놓을거니까 개기지마"라고 말하며 기선제압하며 그간 예능에서 보여줬던 어리버리하고 순수한 모습과 달리 상남자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