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손연재, 2015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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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손연재, 2015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위

손연재(21·연세대)가 19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5 리듬체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4개 종목 합계 70.85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차 선발전에서 발목 부상 때문에 중도 포기했던 손연재는 1·2차 합계 106.900점으로 5위에 그쳤지만 체조협회의 추천 선수 자격을 얻어 9월 독일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추신수, 후반기 첫 출전 2안타 1도루

추신수(33·텍사스)가 메이저리그 후반기 첫 출장에서 안타 2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원정 경기에 우익수·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1타점을 올렸다. 4회엔 시즌 첫 도루도 성공했다. 강정호(28·피츠버그)는 밀워키 원정 경기에서 2타수 1안타·1볼넷을 기록했다.

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 우승

김자인(27)이 19일 프랑스 뷔앙스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차 월드컵 여자부 리드 부문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김자인은 이번 우승으로 이 부문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리드는 주어진 시간에 인공암벽의 가장 높은 곳을 오르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조윤지, K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제패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19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우승했다. 프로야구 삼성 감독대행을 지낸 조창수(66) 씨와 여자배구 GS칼텍스 감독을 역임한 조혜정(62) 씨의 둘째딸인 조윤지는 5년 만에 통산 2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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