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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과 두근두근 첫키스신 어땠나 보니 … '러블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박보영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캡처]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이 조정석과 생애 첫 키스신을 찍었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나봉선(박보영)에게 키스하는 강선우(조정석)의 모습이 연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약을 먹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였다.

조정석은 죽을 주는 여자가 이소형(박정아)이라고 착각해 키스를 했다.

그러나 박보영이 조정석에게 죽을 준 것이다.

자신이 실수한 것을 깨달은 조정석은 박보영에게 "왜 여기에 있으냐?"고 밀쳐냈다.

이에 박보영은 "빈 속에 약을 먹으니까 속이 쓰릴 것 같다"라며 "이게 무슨 일이냐? 지금 납득이 안 간다"고 대답했다.

특히 박보영은 조정석과 키스 후 품었던 응큼한 흑심을 드러냈다.

박보영의 몸은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가 씌여 있었다.

김슬기는 악귀가 되지 않기 위해 남자와 동침해야 하며, 죽은 후 3년 안에 남자와 잠을 자야 악귀가 되지 않는다.

이에 박보영은 조정석을 유혹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앞서 박보영은 악귀가 될 운명에서 구원할 인물인 `양기남`이 조정석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김슬기가 빙의된 박보영은 조정석이 감기에 걸린 것을 알고 아픈 조정석의 방을 찾아갔고, 죽을 건넸다.

약 기운에 취한 조정석은 박보영을 친구 이소형(박정아 분)이라고 착각해 박보영에게 키스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조정석이 펼치는 응큼발칙한 로맨스물이다.

박보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재밌다!" "박보영, 박보영 너무 사랑스러워" "박보영, 조정석이랑 달달함"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박보영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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