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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히트곡 ‘양화대교’에 이렇게 가슴시린 사연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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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사진 자이언티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2015 무도가요제의 준비가 시작되었다.

먼저 자이언티는 밥통 모양의 복면을 쓰고 취사가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이름으로 무대 위에 등장하여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불렀다.

귀가 발달한 심사위원들도 그의 정체를 추측하는데 실패했다.

자이언티는 복면을 벗었어도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기에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부끄러움에 벗지 못할 줄 알았건만, 유재석에게만 귓속말로 “벗어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안경 속에 감춘 귀여움을 드러낸 자이언티는 “잠을 1분도 못 잤지만 버틸 수 있다. 두근두근 긴장된다”고 가요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작사에 작곡, 편곡 능력까지 갖췄지만 실력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아 심사위원으로부터 “누군지 모르겠다”는 평을 들었다.

한편 자이언티는 과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가족을 언급했다.

자이언티는 "'양화대교'를 통해 처음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노래화했다"고 입을 열었다.

자이언티는 이어 "가족을 지키는 가장이 아버지에서 본인으로 바뀐 지금의 현실을 생각하며 노랫말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족이 그리워 눈물을 흘리며 쓴 가사"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자이언티 [사진 자이언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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