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2세 계획 [사진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 방송 캡처]백지영 2세 계획
백지영, 라디오서 2세 계획 발표…“아들이 편해 딸은 조심스러워”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아이를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가수 백지영은 7월 2일 방송된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에서 '요즘 가장 관심 가지는 일'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요새 아이를 가지려고 한다. '(아이가) 어떻게 생겼을까', '어떤 목소리일까' 이런 게 너무 궁금하다"고 대답했다.
이에 문지애는 "나도 제일 관심이 가는 게 '육아' 이런 거다. 바로 아기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키워야 될까',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를 요즘 많이 생각한다. 채널을 돌려도 그런 걸 본다"고 공감했다.
백지영은 "그게 마음의 준비인 것 같다. 관심이 있으면 공부하면서 연구하지 않아도 머리에 흡수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어떤 아이로 커 주면 좋겠냐"는 질문에 "밝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또 아들과 딸 중에 어떤 성별을 원하는지 묻자 백지영은 잠시 고민하다 "아들이 편하다. 친구 아들들하고 놀면 참 잘 맞다. 딸들은 너무 조심스럽다. 성격이 아들이랑 잘 맞는 거 같다"고 생각을 밝혔고 문지애는 "그럴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쳐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백지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정석원, 2세 응원합니다" "백지영 정석원, 아들을 원하는구나" "백지영 정석원,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백지영 2세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