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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티켓’으로 소규모 공연 후원 … 극장 355곳 영화 예매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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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예스24는 문화지원 프로젝트 ‘엔젤 티켓’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빈센트 반 고흐’ 커튼콜 장면.

예스24는 도서 이외에도 공연·영화·음반·DVD·선물 분야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128% 가량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예스24는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성장 요인으로 SM엔터테인먼트 콘서트 단독 판매 계약, 상업 영화와 다양성 영화들의 고른 흥행 등을 꼽았다. 예스24 관계자는 “올 한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에서 전년 대비 100%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스24는 소극장 연극과 창작뮤지컬 활성화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예스24만의 공연 사업 전문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것. 예스24는 이를 위해 문화지원 프로젝트 ‘엔젤 티켓’을 시작했다. 소규모 공연을 후원하고 고객들에게 최저가 예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예스24 관계자는 “엔젤티켓을 통해 현재까지 총 400여 편의 공연을 소개했다”면서 “2만4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엔젤티켓을 통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가씨와 건달들’과 연극 ‘웃음의 대학’ 등이 있다.

예스24는 온라인 영화 예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예스24는 예술극장과 중소 도시의 상영관을 포함해 전국에 예매가 가능한 극장 355개, 상영관 225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예스24 관계자는 “이는 국내 영화 예매 사이트 중 최대 규모”라면서 “극장 선택의 폭이 가장 넓어 영화별 상영극장 확인이 쉽고 자유로운 영화 예매가 용이하다”고 추천했다.

예스24는 프리미어 시사회, 블라인드 시사회 등 다양한 형식의 시사회를 연간 450회 가량 진행하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블록버스터부터 다양성 영화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성 있는 신작 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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