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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살려 겨울 건강하게 | 각 단체의 학생·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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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추운 날씨 때문에 움츠러들기 쉬운 때다.
학생들은 방학동안 각 사회단체나 레저용역업체가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방학을 건전하게 보내고 활기찬 새학기를 맞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른들도 각자에 알맞은 레저를 찾아나서는 등 능동적으로 생각하면 추운 겨울이 지루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서울YMCA·한국 사회 체육 센터 등 사회단체가 마련한 프로그램들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 많다.
대표적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스케이트 등 체력 단련 프로그램을 비롯, 기타·하모니카· 바둑 등을 배우는 취미 프로그램이 있고 이밖에 교양 강좌·컴퓨터 교실·과학 교실 등도 있다.
성인용 프로그램은 스키·볼링 등 레저스포츠 강습과 주부 대상의 꽃꽂이·양초 공예·악기 연주 등이 있다.
올해는 특히 정립회관에서 지체 부자유 청소년을 위한 스키캠프를 마련,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레저를 규모있게 즐기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사회성을 개발하고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에도 유익하다. 특히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참가자끼리 서로 협동하고 잘 적응하는 능력을 길러 준다.

<방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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