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브리핑] 확진자 정보 유출한 여수시 공무원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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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전남 순천경찰서는 19일 메르스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건을 유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여수시청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보성군에 사는 메르스 확진자의 이름과 주소 등이 담긴 문서를 카카오톡으로 지인들에게 전달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혹시 지인들이 접촉했을까 걱정돼 확인해 보라고 보내 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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