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고대생 2명 형면제판결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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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지법북부지원은 6일 가두시위에 참여해 즉심에 넘겨진 고려대생 이호철군 (19·통계학과2년)등 2명에게 형면제판결을 내려 석방토록했다.
이군등은 지난 3일하오5시45분쯤 서울상계3동 중소기업은행 상계지점 앞길에서 고대생2백여명과 반정부유인물을 뿌리며 시위를 벌였는데 담당 김영태판사는 『참여한 혐의는 인정되나 단순가담자이므로 형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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