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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맞선 민한 조칙강화특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활동시한이 임박한 민한당조직강화특위는 막바지에 의원들간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림해 김현규정책의장이 회의불참을 선언하는가하면 유한열사무총장등 당권파는 강행기세여서 혼미.
김정책의장은 5일의 회의에서 자신과 김승목의원이 민 포정-영일의 최수환의원 (전국구)이 유총장·임종기원내총무·황낙주·박해충씨가 미는 서종열의원(전국구)에게 밀려 (김원기의원기권) 표대결이 불가피해지자 『만장일치정신이 무시되고 사사건건 숫자로 밀어붙이는 회의에는 임할 이유가 없다』며 6일회의에는 불참하겠다고 유치송총재에게 통고.
그러나 유총장등 당권파는 『김의장이 포항에서 밀리자 대구중-서구의 박정규씨라도 봐달라고 했다가 당선가능성등의 측면에서 다수가 김은즙씨에게 비중을 더 두자 회의불참을 선언한 것』이라며 『시간은 없는데 그런사람 비위 맞출수 없다』고 강행방침을 세웠으나 6일 회의만은 하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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