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스낵 컬처’ 열풍을 파헤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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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JTBC ‘썰전’에서 최근 방송가와 포털 시장에 불고 있는 ‘스낵 컬처’ 열풍을 분석한다. ‘스낵 컬처’란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에 스낵처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트렌드를 말한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하는 웹드라마, 웹툰, 방송 하이라이트 영상 클립 등이 대표적인 스낵 컬처다.

 김구라·서장훈·박지윤·이윤석 등 예능심판자들은 인기 아이돌 EXO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에 주목한다. 이 드라마는 웹드라마 사상 최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윤석은 “EXO 팬들은 시간이 없더라도 어떻게든 드라마를 볼 것 같다. 지난번 방송국 근처에서 EXO의 공연을 보려고 밤새 줄을 서고 있는 수백 명의 여학생들을 봤다”며 성공 이유를 추측한다. 이밖에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이 분석한 미디어 트렌드와 콘텐트 소비 방식의 변화 등은 18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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