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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스크린 찢고 나온 드라마'의 저력…김범, 상남자 '센캐' 탄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신분을 숨겨라 김범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센캐'(센 캐릭터) 탄생과 함께 ‘상남자’로의 변신을 알렸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에서는 차건우(김범 분)가 민태인(김태훈 분)을 위해 특수팀에 들어가 위장수사에 참여하려는 내용이 그려졌다.

동료를 잃고 정직 처분까지 받은 건우는 특수 수사팀에 들어오라는 장무원(박성웅 분)의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연인이었던 민태희(김지원 분)의 오빠 태인의 소식을 듣고 특수 수사팀에 합류하게 됐다.

결국 건우는 팀의 작전에 따라 정 선생(김민준 분)을 속이고 그의 부하로 들어가려고 노력했다. 태인의 생사여부를 알아야 했던 것. 시작부터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나쁜 녀석들'을 넘는 재미를 이끌어냈다.

특히 박성웅과 윤소이, 이원종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조합이 돋보였다. 또 악역으로 변신한 김민준의 호연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수사물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현실적인 도심 액션과 배우들의 변신,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끈 이번 작품이 '나쁜 녀석들'을 넘는 호평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3일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은 “14㎏ 정도 감량했다. 날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차건우라는 인물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그 인물이 가진 트라우마에 대해 공부를 했고 사례도 찾아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분을 숨겨라'는 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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