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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왕초 특집서 홍경인, 송윤아·박상면과 재회…반가워서 폭풍 ‘눈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어게인` 홍경인

 
‘어게인’에서 박상면,송윤아와 홍경인이 재회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어게인’에서는 90년대 인기드라마 ‘왕초’의 동창회가 열려 배우 차인표를 비롯해 송윤아, 홍경인, 현영 등이 출연해 '왕초'의 명장면을 다시 되살렸다.

이날 ‘어게인’에서 박상면은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고 일산 MBC 드림센터로 발거음을 옮겼다. 박상면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뭐야~”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상면이 홍경인을 발견하자 “뭐야 여자가 아니잖아 경인이잖아”라고 말하면서도 얼굴엔 함박웃음이 퍼졌다.

박상면과 홍경인은 포옹을 한 뒤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박상면은 “우리 경인이 하나도 안 늙었네. 진짜 반갑네. 하나도 안 늙었다?”고 반가움을 표하고 이에 홍경인은 “늙었다”며 쑥스럽게 말했다.

또한 이날 홍경인은 송윤아하고도 오랜만에 재회했다.

송윤아는 오래만에 본 홍경인은을 보자 눈물을 흘리며 "반가워서 그런다"며 마음을 전gpTek.

송윤아는 "작품이 끝난 뒤에도 홍경인과 연락을 하며 지냈다. 그랬는데 어느 날부터였는지 연락을 점점 안 하게 됐다. 아마 내가 먼저 연락을 안 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고 고백했다.

홍경인은 "연락 못 한 것에 누가 먼저가 어딨냐. 서로 안 한 거지"라며 송윤아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어게인’ 홍경인 정말 오랜만이다.” “‘어게인’ 홍경인 뭐하고 지낸거냐” “‘어게인’ 박상면 홍경인 둘다 하나도 안 변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날 차인표, 현영, 송윤아, 홍경인 등이 출연한 '어게인'의 시청률은 3%대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밤 방송된 MBC 파일럿프로그램 '어게인' 시청률은 3.7%로 같은 시간대 다른 프로그램들 중에서 3위를 차지했다.

‘어게인 홍경인’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어게인’ 캡처]
‘어게인 홍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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