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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권, 한식 브랜드 ‘엘리멘츠(Elements)’ 모스크바 진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셰프 ‘에드워드 권(본명 권영민)’이 ‘엘리멘츠(Elements)’로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에 진출한다. ‘엘리멘츠’는 에드워드 권이 운영하는 이케이푸드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브랜드. 그동안 ‘스위스 다보스포럼 한국인의 밤 만찬’을 비롯해 ‘하와이 푸드 페스티벌’, ‘싱가포르 월드 고멧 서밋’ 등의 행사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해온 에드워드 권은 그때마다 세계인의 입맛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한식 메뉴를 선보여왔다. 무엇보다도 한식 고유의 틀을 깨지 않는 가운데 지극히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메뉴로 “원더풀”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던 그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셰프들 중 로열티를 받고 해외에 브랜드 수출까지 하는 셰프는 에드워드 권이 최초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번 엘리멘츠의 모스크바 진출은 100% 현지 자본투자로 이루어진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는 에드워드 권의 브랜드 파워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일로, 고든 램지, 피에르 가니에르, 조엘 로브숑 등 세계적인 셰프들처럼 자국의 요리를 세계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에드워드 권은 “음식을 통한 한국의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알려 진정한 ‘한류’의 기틀을 만들고, 이를 통해 한국 식재료의 해외진출로 연결시킬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세계 진출은 단순히 수익 목적이 아닌 한식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한국의 식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명성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엘리멘츠’는 2018년까지 세계 주요 도시 중 약 8곳에 단계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 방식을 조화시킨 인테리어로 한국적인 패턴, 질감, 형태, 소품 등을 통해 한국의 미를 강조. (사진 좌) / 음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요리에 대해 고뇌하는 에드워드 권을 상징하는 벽면 장식. (사진 우)

에드워드 권은 2008년 말까지 두바이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수석주방장(head chef)을 역임한 뒤 국내에서 레스토랑 사업을 비롯해 홈쇼핑, 식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랩24> 레스토랑을 청담동 언덕길로 이전하면서 좌석 수를 52석 규모로 늘리는데 이어 컨셉트 또한 파인 다이닝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고급 요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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