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리아 공모주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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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이번주(6월 3~4일) 썬코리아전자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1987년 설립된 썬코리아는 프린터.액정표시장치(LCD) 등 전자제품의 전원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장치(전원 복합 모듈)를 만든다. 삼성전자와 관련한 매출비중이 70%를 차치한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백65억원과 11억원이었다. 교보증권은 전원 복합모듈 시장이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비중이 너무 높은 것은 투자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일반투자자들에 대해선 주간사인 교보증권이 단독으로 청약(27만주)을 받는다.

김준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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