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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빵 중공에상륙 기술·설비등 무료제공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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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최근 북경에서 중공최초의 프랑스빵 제조공장이 문을 열었다.
이공장에선 매일 수천개의 바게트 (긴 프랑스 식빵) 와 크루와상(초승달모양의빵) 을 구워낼 예정인데 프랑스빵의 중공보급을 촉진하기위해 제빵기술과 공장설비전부를 프랑스의 여러 제빵관계희사들이 무료로 제공했다고 르몽드지가 15일 보도.
일반 봉급생활자의 월급이 27달러(약2만2천원) 수준인 중공에서 한개에 23센트 (약1백85원) 씩 받게될 바게트나 크루와상이 잘 팔릴지는 의문이지만 이공장의 성과가 좋으면 다른 대도시에도 같은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파리=주원상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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