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세권 중소형 2300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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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상도 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조감도)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38층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전용면적 59~84㎡형)으로 구성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20명 이상의 무주택자 등이 모여 재개발·재건축처럼 조합을 만든 뒤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가깝다. 서부경전철(예정)·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여의도와 강남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인근에 동작구 행정타운(동작구청·구의회·경찰서·소방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괜찮다. 상도초·장승중·국사봉중·성남고 등을 비롯해 세화여고·반포고·영동고·경기고가 가깝다. 숭실대·중앙대·서울대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롯데백화점·노량진 수산시장, 한강시민공원·관악산·보라매공원 등이 있다.

단지 안에 대형 할인마트와 워터파크, 캠핑장 등 레저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사우나·키즈카페·게스트하우스·카페테리아·도서관·유치원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특성상 시행사의 사업 이익분이 없고, 토지매입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비용도 없다”며 “주변 시세보다 싸 실수요자와 투자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공급가격은 3.3㎡당 1500만원대다. 분양 문의 02-6006-670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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