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우스 소호, 여의도에 10년 만의 소형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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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10년여 만에 소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신세계건설이 짓는 더하우스 소호 여의도(조감도)다. 지하 5층~지상 13층, 326실 규모다.

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가깝다. 강남과 김포공항을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88올림픽대로·강변북로·마포대교·서강대교·원효대교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KBS 본관·국회의사당이 가까워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는 하루 유동인구 80만 명, 상주인구 6만 명 규모다. 2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여의도 파크원과 서울국제금융센터, 전경련회관 신축 등 개발호재가 많아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업체는 내다본다. 2018년께 신안산선 1단계 여의도역도 개통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대형 복합몰인 IFC몰(CGV·교보문고·고급 음식점·고급 의류점 등)을 비롯해 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코스트코 등도 인접해 있다. 여의도공원(22만9539㎡)이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 같다.

분양 관계자는 “당분간 여의도 일대에 추가적인 오피스텔 분양이 드물 것으로 예상돼 더하우스 소호 여의도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718-3004.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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