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손낳은 닷새만에 세자빈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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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MBC-TV『조선왕조5백년-설중매』(16일 밤10시15분)=세자빈 한씨는 만삭의 몸으로 병을 앓다가 녹사 안기의 집으로 피접을 가서 세손을 낳는다. 세조는 크게 기뻐하며 빈궁의 쾌유를 빌면서 대사면령을 내린다.
그러나 기쁨도 잠깐, 세손을 낳은지 닷새만에 세자빈 한씨는 17살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뜬다. 세조는 수많은 목숨을 앗았다는 죄의식에 사로잡혀 통곡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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