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 급템포 댄스 열풍|팝 뮤직 『Two…』 인기 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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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최근 영국에서는 빠른 템포의 댄스음악 붐이 일고있다.
이 댄스열풍은 리버풀에서 탄생된 이색적인 이름의 로크그룹 「프랭키 할리우드로 가다」의 『Two Tribes』등이 주도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미국 「포인터·시스터즈」의 『Jump』, 「마이클·잭슨」의 『Farewell My Summer Lover』등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 새로운 유행곡들은 지난 79년 세계를 휩쓸었던 디스코가 분당 1백8박자인데 비해 1백50∼1백60의 빠른 템포의 노래들.
지금까지 영국의 팝 계는 7년 주기로 새로운 풍의 노래들이 나타나곤 했는데 63년의 「비틀즈」풍, 70년의 「프러그레시브」풍, 77년 의 「펑크」풍에 이어 또 다시 만7년만에 댄스뮤직열풍이 불고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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