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수도관 교체공사는 좋지만〃단수〃미리 알려줬어야|박동관 <서울시 중구신당6동283의17>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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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내가사는 동네에서 6월28일부터 노후수도관 교체공사가 진행중이다.
15년 정도된 노후수도관을 새파이프로 바꾸어 물사정을 좋게하는 것은 모두가 환영한다.
그러나 문제는 공사를 시작하기위해 갑자기 단수를 하는데 있다.
28일부터 공사를 시작하면서도 주민들에게 사전통고도 없이 27일 하오8시부터 수도물을 끊어버렸다.
답답해진 주민들이 동사무소와 구청에 문의해도 저마다 모른다는 대답뿐이었다.
28일에야 전날의 단수가 수도공사를 위한것임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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