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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역대급 남부 가뭄과 단수 공포
최경호 광주총국장 지난해 11월 28일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트럭에 실려 온 벽돌 1만장이 주차장에 벽처럼 쌓였다. 남부지역의 가뭄이 심해지자 양변기 수조에 넣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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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후드 안바꿔줘 집주인 살해"...창동 빌라서 또 '서민 비극' [사건추적]
연두색 마을버스가 지나다니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의 한 주택가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피의자와 피해자는 모두 60대 여성. 같은 빌라 2·3층에 거주하는 이웃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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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싱크홀 예방할 ‘지반침하 위험 지도’ 만들자
장석환 대진대 대학원장,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도심 속 지뢰’라 불리는 싱크홀(땅꺼짐 현상)이 경기도 고양시에서 자주 나타나고 있다. 주민들은 싱크홀로 인한 땅꺼짐 문제로 불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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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묘지가 길가에…재해와 공존하는 일본인의 운명적 삶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61) 10월 8일 이른 아침, 여행지 야마가타(山形)에서 눈을 떴다. 텔레비전을 켜니 도쿄에 지진이 있었다는 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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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 2년’…정수장 이젠 AI가 관리한다
지난해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세면대 수도에서 붉은빛을 띤 수돗물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화성·평택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화성정수장은 인공지능(AI)이 정수 공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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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사태’ 2년…수돗물 이젠 AI로 관리한다
성남정수장 전경. 수자원공사 #경기도 화성·평택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화성정수장은 인공지능(AI)이 정수 공정을 제어한다. AI가 취수원에서 공급받는 원수의 탁도를 판단해 약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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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삼다수 수준으로 수돗물 관리”…긴급점검 나선 지자체
원희룡 제주지사(오른쪽)가 지난 20일 오후 어생생 저수지 정수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주도] “제주지역 수돗물을 삼다수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 수돗물 유충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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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막 밀리며 물에 휩쓸렸다”…상수도관 작업하던 60대 숨져
인천시 부평구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배관에 물이 차면서 노동자 1명 고립돼 사망했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인천시 부평구 한 상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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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남은 관리비 통장···하계동 아파트 잇따른 비극 왜
잇따른 사망 사건이 발생한 서울 하계동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김민중 기자 최근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한 아파트 단지(총 1200가구)에서 관리사무소 경리직원과 소장이 잇따라 극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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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서울 한복판 8차선 도로 물난리···볼트 하나 탓이었다
땅 밑 수도관 이음새 볼트 하나가 서울 서대문역 8차선 도로를 물바다로 만들었다. 출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0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서소문 사거리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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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붉은 수돗물’ 사태 부른 노후수도관 연말까지 교체
박원순 서울시장이 6월 26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영등포구 문래동 수질 사고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노후 상수도관 138km 조기 교체 등 관련 대책을 발표하기 위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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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돗물 산성 강해 배관 부식…미·일선 별도 방지 처리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시의 한 아파트 세면대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내보낼 때 수도관의 부식을 막는 별도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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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에선 하는 '붉은 수돗물' 근본 처방 한국은 외면"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세면대 수도에서 붉은빛을 띤 수돗물이 나오고 있다. 관리사무소 측은 물탱크 청소 중 단수가 발생, 공급을 재개하자 초기에 녹물이 나온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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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 사태, 돈 때문이냐, 사람 탓이냐…토론회 공방
인천 서구 일대에 공급된 '붉은 수돗물'. [뉴스1] 지난달 30일 시작돼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의 근본 원인이 돈 때문일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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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어 호반의 도시 춘천서도 붉은 수돗물 왜?
인천 서구일대에 공급된 '붉은 수돗물'(왼쪽)과 급식실(기사 내용과 관계 없는). [뉴스1, 연합뉴스] 인천 등 수도권에 이어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에서도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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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낡은 상수관 내년까지 모두 교체
지난 21일 오후 붉은 수돗물이 나온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아파트에서 한 어린이가 급수차로부터 공급받은 물로 손을 씻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내년 말까지 노후 상수도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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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까지 노후 상수도관 전면 교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4가 삼환아파트에서 열린 ‘붉은 수돗물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영등포구] 서울시가 내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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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붉은 수돗물’ 개선…“식수 사용은 하루 더 지켜본 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21일 오후 '붉은 수돗물' 민원이 들어온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주민들에게 아리수를 공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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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시한폭탄, 전국에 2만9369㎞나 깔려있다
인천 서구일대에 공급된 '붉은 수돗물' [뉴스1] 수도관 속에 켜켜이 쌓여 있는 녹과 찌꺼기(물때)…. 20일째 인천 서구와 영종도, 강화도 지역 주민들을 불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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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활성탄 흡착력 검사 규정 지킨 정수장 한 곳도 없어”
입성활성탄을 활용한 11개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중 한국수자원공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활성탄의 흡착력 검사를 시행한 정수장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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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청소업체 쎄니팡 "상수도관 배관관리, 실태조사 서두를 때"
수도배관 질소세척 전문기업 쎄니팡은 최근에 수질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상수도관(배수관,급수관) 교체비용 대비 약 5% 만으로도 충분한 세척효과를 볼 수 있는 질소세척방식을 선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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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서울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되나? 답은 "OK"…하지만
서울의 수돗물 마셔도 될까. 전문가들은 서울의 수돗물 수질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지만 실제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시민은 많지 않다.[중앙포토]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주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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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생수·정수기물 중 수돗물 맛이 최고
수돗물·생수·정수기 물. 눈을 가리고 먹으면 어떤 물이 가장 맛이 있을까.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수돗물을 선택했다. 경기도가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6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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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염소는 수인성 질환 막아 꼭 필요 … 평생 수돗물 마셔도 안전해요"
‘수돗물이 깨끗해도 수도관이 문제다?’ ‘수돗물 속 염소가 암을 유발한다?’ 수돗물을 둘러싼 시각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한결같다. 과학적인 상식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