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유색 보석' 여심도 흔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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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의 여심, 다이아몬드로 공략하세요-.

티파니는 성탄.연말 선물로 '스윙 컬렉션'과 '재즈 컬렉션'을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다이아몬드는 사랑을 상징한다. 연인 선물로 더없이 좋다. 티파니 블루 박스에 담으면 선물용으로 더욱 돋보인다"고 말했다.

스윙 컬렉션은 최근 낸 신제품. 마키즈 형과 라운드 형 다이아몬드가 교대로 세팅돼 정교하고 화려하다. 써클 펜던트(530만 원)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의상에 관계없이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다.

드롭 스타일의 펜던트(379만 원)와 귀고리(565만 원), 1줄(515만 원)과 3줄(1080만 원)로 나온 반지도 같은 디자인으로 세팅됐다. 네크리스가 다양한 길이로 나와 선택의 폭이 넓다.

좀 더 심플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재즈 컬렉션을 추천한다. 작년에는 다이아몬드로만 구성됐지만 올해는 플래티늄에 다이아몬드와 컬러풀한 주얼리가 함께 세팅됐다. 새로 추가된 컬러 주얼리는 블루.핑크 사파이어와 에메랄드 등 3가지다.

회사 관계자는 "플래티늄은 화이트 골드보다 훨씬 단단하고 내구성이 강해 더 고가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준다"고 말했다.

드롭 스타일은 바게트 컷과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가 함께 세팅되어 길게 떨어지는 모양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다이아몬드가 점점 커지는 스타일도 있다. 좀 더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

사파이어로 세팅된 제품은 328만 원, 에메랄드는 570만 원이다. 02-547-9488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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