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마피아 두목 피살사건을 계기로 국제범죄조직에 대한 수사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범죄수사대를 신설,6월 2일부터 가동한다.
외사과에 설치되는 수사대는 외국어 회화를 잘하는 정보·수사요원 등 19명의 요원으로 구성되며 인터폴 등 해외정보기관과 정보교류와 함께 총기·마약·위폐 등 국제조직성 범죄에 대한 첩보수집과 수사를 담당하게 된다.경찰은 또 해안선을 끼고 있는 영도경찰서와 서부경찰서에 외사계를 신설하고,외사 인력을 대폭 보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