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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주면 성과 높아진다고? 'NO'…인센티브보다 중요한 이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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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의 놀라운 연구 결과를 알기 쉽게 정리한 영상이 화제다.

‘돈을 많이 주면 그만큼 일을 더 잘할 것이다’는 기존 통념을 뒤엎는 내용이다. 핑크의 주장에 따르면 인센티브가 부정적 결과를 낳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매뉴얼대로만 따르면 되는 ‘단순 과제’의 경우 인센티브를 주면 효율이 높아진다. 하지만 복잡하고 개념적이며 창의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과제에선 인센티브가 통하지 않으며 오히려 최악의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회사의 입장에서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핑크의 말에 따르면, 이윤이 동기를 부여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돈 문제’에 얽매이지 않는 상황이라는 전제하에 동기는 이윤보다 소명의식에서 온다는 것이다. 즉, 그저 성과급을 올리기보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일한다’는 식의 소명 의식이 의욕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야기다.

영상은 그림강의로 유명한 RSA animate(https://www.thersa.org)에서 제작했다. RSA는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가며 어려운 내용의 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동기부여에 대한 핑크의 연구결과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1350만 이상의 기록을 세운 가장 유명한 강연 중 하나다.

온라인 중앙일보

[동영상 유투브 채널 RSA·자막 페이스북 페이지 Stag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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