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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섬진강 등 포함|10대강 집중 개발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건설부는 4일 강우량의 15밖에 안 되는 수자원이용률을 91년까지 21%, 2001년까지 25%로 끌어올리기 위해 10대강을 선정, 홍수통제·광역상수도·사방계획 등 수계별 종합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건설부는 지금까지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유역만 개발해왔으나 앞으로는 안성천·삽교천·동진강·형산강·만경강·섬진강을 개발계획에 추가, 10대강의 주요지류를 포함한 69개 소유역에 수계별로 소댐을 건설해 관리하는 종합개발계획을 10월말까지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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