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이 10대 청소년에게서 가장 흔하게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티눈 환자는 2009년 31만 479명에서 2013년 34만 2597명으로 늘어났다. 인구 10만명당 환자는 10대가 1221명으로 가장 많았다. 2013년 환자의 21%가 10대다. 다음으로 20대(16%), 40대(13%) 순이다.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10대가 활동량이 많은데다 성장이 빨라 신발이 발보다 작은 경우가 많아서 티눈이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20대 남성도 불편한 군화 탓에 티눈에 시달린다. 발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 게 티눈 예방에 중요하다.
[간추린 뉴스] 티눈, 작아진 신발 신고 다니는 10대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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