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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뷰티] 봄철 피부 관리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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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 특히 더 강해지는 봄철에는 SPF50, PA+++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건조한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 각종 환경오염과 꽃가루까지…. 여느 계절보다 갖가지 유해환경이 걱정된다. 또한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는 건조해지고 끊임없이 자극을 받는다. 피부 비상대책이 필요한 때다.

보습·안티에이징 기능 갖춘 수분 자외선 차단제로 깨끗한 얼굴

주부 김성은(32·서울 강남구 신사동)씨는 요즘 들어 얼굴이 칙칙하고 건조해지는 것을 자주 느낀다. “겨울철보다 오히려 피부 당김도 더 심해진 것 같고 얼굴색도 칙칙해져 걱정이에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하고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편이 좋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는 피부에 달라붙어 모공 깊숙이 침투한다. 피부 유분과 뒤엉켜 노폐물을 축적시키고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뿌옇게 변한 대기로 인해 자외선이 약할 것으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오히려 자외선은 더 강해진다. 청담현피부과 최현주 원장은 “대기 중의 습도가 높은 여름보다 건조한 봄에는 피부까지 도달하는 자외선 양이 더 많다”며 “각종 유해물질로 민감해진 피부에는 자외선이 더욱 쉽게 반응하므로 자외선 차단에 세심하게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UVA 쌓이면 피부 노화 빨라져

UVA(자외선 A)는 즉각적인 화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축적되며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장파 UVA는 투과율이 매우 높아 피부 진피까지 깊숙이 침투해 피부 노화를 앞당긴다. 결과적으로 봄철에 강한 자외선과 유해환경으로 더욱 자극받고 민감해지는 피부를 위해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UVA와 UVB까지 빈틈없이 차단할 뿐만 아니라 보습 기능과 안티에이징, 안티폴루션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안티폴루션은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뿐 아니라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대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피부에 닿는 것을 최소화해 자극을 줄여주고 자극으로 인해 이미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안티폴루션 성분이 피부 겉면에 방화벽을 쌓는 것이 아니다. 안티폴루션 차단제의 경우 대부분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속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톤을 밝게 하는 효과를 준다.

자외선이 강하고 야외활동이 많은 날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지수 SPF50, PA+++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소량씩 두드려주면서 여러 번 두껍게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일종의 보호막을 만들어 미세먼지가 얼굴에 붙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3~4시간에 한 번씩 덧바르는 것도 좋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이하 키엘 신제품 수분 자외선 차단제)는 더 강력해진 필터를 통해 3중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제품으로, 주름 개선과 보습·진정 효과까지 더해 3중 보호 효과가 있다. 단파 UVA·UVB뿐 아니라 피부 깊숙이 침투해 손상을 유발하는 장파 UVA까지 자외선을 빈틈없이 차단해 준다.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 제품으로 팽팽하고 매끈한 피부를 선사하며 바르자마자 피부 깊숙이 스며드는 수분감과 함께 봄철 건조한 날씨로 민감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또한 안티폴루션 기능으로 황사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신제품 수분 자외선 차단제 출시와 함께 주목할 만한 것은 제품의 가격이다. 30mL 2만9000원대, 60mL 4만9000원대의 ‘착한 제품’인 것. 기존 60mL 제품이 6만6000원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좋은 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키엘만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강력한 필터 통해 3중으로 자외선 막아

키엘 코리아는 ‘기업의 이윤은 그 기업이 속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한국에서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07년부터 이어온 한국의 오래된 나무 살리기 캠페인과 2013년에 문화재청을 통해 1억원을 기부하며 펼친 창덕궁 환경 활동, 2015년의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3000만원 기금 마련 활동 등 다양하다.

브랜드 제너럴 매니저 양근혜 이사는 “2만9000원의 파격적인 ‘착한 가격’은 키엘 론칭 1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키엘 코리아를 여기까지 성장하게 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환원 활동의 일부”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매일의 일상 속에서 혁신적인 자외선 차단제를 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키엘 론칭 15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신제품 수분 자외선 차단제’는 전국 백화점 키엘 매장과 키엘 부티크 그리고 키엘의 공식 온라인몰(www.kiehls.co.kr)에서 만날 수 있다.

글=하현정 기자 ha.hyunjung@joongang.co.kr, 사진=서보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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