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러버’ 정준영 최여진 커플… 콘돔 이용한 과감한 섹드립 ‘아찔’
정준영은 최근 ‘더 러버’에서 과감한 연기를 선보인데에 대해 “민망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괜찮다. 너무 야하지도 않고, 약간 또라이 느낌이 잘 산 캐릭터다. B급 병맛 코드를 좋아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지난 2일 방송된 ‘더 러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였다. 타이트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여성스러운 몸짓으로 흐느적 거리는가하면 최진녀(최여진 분)의 속옷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야광 콘돔을 구해 어두운 방에서 귀걸이를 찾는가 하면 홍합을 주제로 수위높은 애드립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스타 K4’ 출신으로 10대~20대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스타지만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정준영은 “나와 여진이 누나는 야한 농담을 나누는 등 웃기는 신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나보다는 오정세형이나 류현경 누나가 더 힘들 것 같다. 두 사람의 스킨십 수위가 정말 장난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더 러버’는 ‘언프리티 랩스타’ 후속작으로 4쌍의 20대~30대 커플의 리얼한 동거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더 러버 정준영 최여진 커플을 본 네티즌들은 “더러버 정준영 최여진, 진짜 유쾌한 섹드립을 하네”, “더러버 정준영 최여진, 첫방 화제 장난아니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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