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개인연금, PB가 고객 눈높이로 실시간 관리해드려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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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오른쪽)이 지난 26일 ‘개인연금 피트니스’ 가두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KDB대우증권]

KDB대우증권은 축구대표 선수 차두리가 모델로 등장하는 광고를 통해 ‘개인연금 피트니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인연금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펀드 포트폴리오 등 고객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연금저축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란 관점에서 그 동안 방치했던 연금저축 관리에 대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했다.

KDB대우증권은 우선 고객이 희망하는 ‘연금수령액’을 제안,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처방과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익률 관리에 있어서도 무조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고객의 연령과 매달 납입가능 금액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목표수익률을 제시하고 그 수익률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제안한다.

가입 이후엔 목표수익률의 달성이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매월·매분기 스마트폰과 이메일은 물론 ‘일대일 유선 상담’을 통해 밀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바쁜 일상 업무로 인해 본인의 연금저축에 무관심할 수밖에 없는 고객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관리해주는 새로운 차원의 관리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퍼스널트레이너가 몸 관리를 해주듯 KDB대우증권의 PB가 개인연금을 목표에 맞춰 실시간으로 관리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전국 주요지역에서 실시된 가두켐페인 이 연말정산 이후 개인연금을 단순히 ‘세테크’ 수단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일반인들의 인식 전환은 물론 이미 가입하고도 개인연금을 잘못 관리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최근 증권업계는 연금저축계좌 이체 간소화 시행을 앞두고 예금금리 연 2%대가 무너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증권사로 고객 이동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

김창규 기자 teente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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