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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0:00 ~ 2024.09.18 06:3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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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금리는 계속 하락하는데 규제 탓에 대출금리는 홀로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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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은행은 앉아서 돈 더 번다…‘설익은 관치’ 국민만 피해

2024.09.04 00:02

시장에 정부가 과도하게 끼어들면 시장은 왜곡될 수밖에

출처

[Editor’s Note] 은행은 앉아서 돈 더 번다…‘설익은 관치’ 국민만 피해

2024.09.04 00:02

총 726개

  • [Editor’s Note] ‘이해 못할 상품은 피하라’…지금 새겨들어야 할 조언

    [Editor’s Note] ‘이해 못할 상품은 피하라’…지금 새겨들어야 할 조언

    지난 금요일(6일)에만 미국 S&P500은 1.73%, 나스닥은 2.55%나 급락했습니다. 이 여파로 9일 아시아 증시는 장 초반 크게 흔들렸습니다. 블룸버그가 추적하는 20명의 증시 전략가가 예상한 2024년 말 S&P500 지수 평균치는 지금보다 1% 높은 수준에 불과합니다.

    2024.09.10 00:02

  • [Editor’s Note] 은행은 앉아서 돈 더 번다…‘설익은 관치’ 국민만 피해

    [Editor’s Note] 은행은 앉아서 돈 더 번다…‘설익은 관치’ 국민만 피해

    지난달(8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이 8조9115억원 늘어나 7월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평균 예금금리(1년 만기)는 연 3.41%로 기준금리(3.5%) 밑으로 떨어졌지요.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1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내려간 때문입니다.

    2024.09.04 00:02

  • [Editor’s Note] 침체에도 내년 긴축예산 “건전재정의 덫” 우려도

    [Editor’s Note] 침체에도 내년 긴축예산 “건전재정의 덫” 우려도

    적자 폭이 다소 줄어든 것은 내년 재정지출이 올해보다 3.2%(20조8000억원) 늘어나는데 그치는 반면, 재정수입이 올해 612조2000억원에서 내년 651조8000억원으로 6.5%(39조6000억원)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2028년까지 5년간 재정지출 증가율을 연평균 3.6%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는데요. 이렇게 되면 GDP 대비 적자 비중도 올해 3.6%에서 2028년에는 2%대 수준으로 둔화할 전망입니다.

    2024.08.28 00:02

  • [Editor’s Note] 각국이 피벗 나서는데…‘부채’에 발목 잡힌 한국

    [Editor’s Note] 각국이 피벗 나서는데…‘부채’에 발목 잡힌 한국

    정부와 가계의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정부와 가계의 빚은 3042조1000억원에 달합니다. 내수 부진 우려를 고려하면 금리 인하로 기울어야 하지만 가계부채와 집값 급등세 탓에 쉽게 금리 인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지요.

    2024.08.26 00:02

  • [김창규의 시선] ‘조물주 위에 건물주’ 시대 저물었다

    [김창규의 시선] ‘조물주 위에 건물주’ 시대 저물었다

    그런데 상당수 상가 건물주는 임대가 되지 않더라도 임대료를 낮추기보다는 그냥 비워두는 방법을 택한다. 예를 들어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200만원, 수익률 5%일 경우 상가 가격은 5억원이다. 주변 아파트가 인기니 상가 가격도 뛸 것으로 기대한 개인 투자자는 높은 분양가를 감수하고 상가를 분양받는다.

    2024.08.21 00:24

  • [Editor’s Note] 주담대도 갭투자도 급증…심상찮은 ‘서울의 여름’

    [Editor’s Note] 주담대도 갭투자도 급증…심상찮은 ‘서울의 여름’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4일 기준 719조9725억원에 달합니다.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와 대출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막차’를 타겠다는 대출 수요가 맞물린 탓입니다. 5대 시중은행은 한 달 반 사이 20차례나 주택구입용 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대출금리)를 올렸습니다.

    2024.08.20 00:03

  • [Editor’s Note] 패닉 벗어난 금융시장…리스크는 ‘현재진행형’

    [Editor’s Note] 패닉 벗어난 금융시장…리스크는 ‘현재진행형’

    이날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에서 시가총액이 235조원이나 사라져버렸습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0.60포인트(3.3%) 오른 2522.1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런 상승 덕에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은 86조원가량 회복됐습니다.

    2024.08.07 00:02

  • [Editor’s Note] ‘숨겨진 빚’ 1경원 이상? 금리 내린 중국 속사정

    [Editor’s Note] ‘숨겨진 빚’ 1경원 이상? 금리 내린 중국 속사정

    중국이 금리를 내리며 경기 부양에 나선 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크게 밑돈 데다 하반기에는 성장 속도가 더욱 느려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한국은행은 중국 지방정부융자법인(LGFV)의 부채 리스크를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IMF는 여기에 ‘숨겨진 빚’인 LGFV 부채를 더하면 실제 부채는 최대 101조위안(약 1경9308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2024.07.23 00:03

  • [Editor’s Note] 한국이 피해 가장 크다…더 세진 중국 ‘밀어내기’

    [Editor’s Note] 한국이 피해 가장 크다…더 세진 중국 ‘밀어내기’

    미국 등 주요국은 피해를 막기 위해 중국산 반도체·철강·배터리 등 주요 품목에 대해 관세를 대폭 올렸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밀어내기로 한국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특히 핵심 경쟁 품목인 반도체·자동차·배터리·조선·철강 등의 중국산 단가는 한국산의 30~70%에 불과합니다.

    2024.07.16 00:03

  • [Editor’s Note] 삼성전자 ‘AI 폴더블폰’…올림픽 특수도 보인다

    [Editor’s Note] 삼성전자 ‘AI 폴더블폰’…올림픽 특수도 보인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매출이 2028년까지 연평균 18% 성장해 전 세계 점유율 35%를 차지할 것이라고도 내다봤지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도 되찾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2025년쯤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4.07.11 00:02

  • [김창규의 시선] 집값 상승이 불안한 이유

    [김창규의 시선] 집값 상승이 불안한 이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첫째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 올라 2년 9개월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2021년 5월(5045건) 이후 한 번도 5000건을 넘긴 적이 없다. 올해 1~5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중 외지인 비중은 약 22%에 달했다.

    2024.07.09 00:22

  • [Editor’s Note] 자영업 구조 개혁 급한데…자금 지원에 치우친 대책

    [Editor’s Note] 자영업 구조 개혁 급한데…자금 지원에 치우친 대책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3월 말) 현재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권 사업자대출 연체액(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이 10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연체율도 지난해 4분기 1.30%에서 올해 1분기 1.66%로 석 달 새 0.33%포인트(P) 수직 상승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여전히 많은 자영업자의 재취업 유도, 질 좋은 일자리 확대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영업 구조를 바꿀 대책이 필요합니다.

    2024.07.04 00:01

  • [Editor’s Note] 이탈리아의 ‘유령마을’…‘1유로’가 가져온 변화

    [Editor’s Note] 이탈리아의 ‘유령마을’…‘1유로’가 가져온 변화

    노무라연구소(NRI)는 2038년까지 빈집이 일본 전체 주택의 31.5%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봅니다. 빈집 가운데 임대·매각용이나 별장 등을 제외한 사용 목적이 없는 ‘방치된 빈집’은 385만 채에 달합니다. 한국도 전체 주택 재고량의 8.2%(약 151만 가구, 2020년 기준)가 빈집입니다.

    2024.06.27 00:02

  • [Editor’s Note] 외환위기 때도 ‘1398원’…환율, 가지 않은 길 가나

    [Editor’s Note] 외환위기 때도 ‘1398원’…환율, 가지 않은 길 가나

    97년 달러당 원화값의 1년 평균치는 951.11원이었습니다. 연평균 달러당 원화값이 1291.95원으로 1300원에 육박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금리 인상 폭은 크지 않았지요.

    2024.06.24 00:02

  • [Editor’s Note] 호실적에 주가 약세 왜…네이버에 달린 ‘물음표’

    [Editor’s Note] 호실적에 주가 약세 왜…네이버에 달린 ‘물음표’

    네이버 주가는 올 초 22만7500원이었지만 18일(16만6800원)까지 27%가량 떨어졌습니다. 이런 우려에 불을 붙인 게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사실상 ‘라인야후 경영권에서 손을 떼라’고 압박한 ‘라인사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라인야후는 18일 주주총회에서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를 앞당기겠다"고 밝히는 등 ‘네이버 지우기’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2024.06.19 00:12

  • [Editor’s Note] ‘AI지수’ 미국 100, 중국 61…그래도 안심 못하는 미국

    [Editor’s Note] ‘AI지수’ 미국 100, 중국 61…그래도 안심 못하는 미국

    여기서 62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미국을 100점으로 할 때 2위인 중국은 61.5점에 불과했습니다. 첨단 AI의 연구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일정 성능 이상의 모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수출 제한 대상에 추가했는데요. 세계 AI 시장에서 도태는 세계 경제에서 도태를 의미하니까요.

    2024.06.13 00:12

  • [Editor’s Note] 증시 맨앞에 ‘엔비디아’…봄바람이 뜨거운 미국

    [Editor’s Note] 증시 맨앞에 ‘엔비디아’…봄바람이 뜨거운 미국

    미국의 고용 둔화세가 확연해지면서 미국의 9월 금리인하 전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인데요.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5.16% 올라 시가 총액이 3조11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렇게 엔비디아 주가가 독주하고 있는 건 금리인하 기대감에다 빅테크의 엔비디아 칩 사재기, 기존 주식을 10주로 쪼개는 액면분할까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2024.06.07 00:11

  • [김창규의 시선] 산유국? 이유 있는, 미지근한 반응

    [김창규의 시선] 산유국? 이유 있는, 미지근한 반응

    그런데 75년 12월 3일 두 번째 시추공의 1475m 화강암층에서 시추봉이 푹 꺼지듯 들어가더니 갑자기 시커먼 액체가 솟아나기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4.06.05 00:28

  • [Editor’s Note] ‘소버린 사태’ 그후 21년…다시 폭풍우 휩싸인 SK

    [Editor’s Note] ‘소버린 사태’ 그후 21년…다시 폭풍우 휩싸인 SK

    ‘소버린 사태.’ 2003년 SK그룹에 큰 위기가 닥칩니다. 법원은 30일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두 사람의 재산을 4조115억원가량으로 봤으며, 분할 비율은 최 회장 65%, 노 관장 35%로 정했습니다.

    2024.05.31 00:12

  • [Editor’s Note] 지금 일본이 ‘10년뒤 한국’…대상속시대에 벌어질 일

    [Editor’s Note] 지금 일본이 ‘10년뒤 한국’…대상속시대에 벌어질 일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7~49년 사이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를 ‘단카이세대’로 부릅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상속이 늘면서 자산이 도심지역으로 집중되고 상속 분쟁이 크게 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벌써 한국에서도 상속 분쟁이 한 해에 5만 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2024.05.28 00:12

  • [Editor’s Note] HBM이 부른 ‘나비효과’…반도체 수장까지 바꿨다

    [Editor’s Note] HBM이 부른 ‘나비효과’…반도체 수장까지 바꿨다

    메모리 반도체 D램을 햄버거의 패티처럼 겹겹이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인 고성능 반도체입니다. SK하이닉스는 HBM의 기술력을 앞세워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압도적 우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21일 삼성전자는 반도체(DS) 부문 수장을 교체했습니다.

    2024.05.22 00:12

  • [Editor’s Note] ‘직구’에 헛스윙한 정부…진짜 문제는 유통구조

    [Editor’s Note] ‘직구’에 헛스윙한 정부…진짜 문제는 유통구조

    "직구 금지 웬 말이냐, 협의 소통 없는 졸속 시행령, 국제협약 무시한 쇄국정책" 직구 금지에 반발해서 한 누리꾼이 만들었다는 1인 시위용 피켓에 담긴 내용입니다. 지난 16일 정부는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이용 장난감·의류 등 34개 품목, 전기·생활용품 34개 품목, 생활 화학제품 12개 품목은 앞으로 국가통합인증(KC) 마크가 없으면 해외 직구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5.20 00:12

  • [Editor’s Note] 어젠 냉탕, 오늘은 온탕…버핏도 헷갈리는 시장

    [Editor’s Note] 어젠 냉탕, 오늘은 온탕…버핏도 헷갈리는 시장

    시장에선 올해 Fed의 금리 인하는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식어가는’ 고용시장은 조만간 금리 인하를 개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되살렸습니다. 버핏 회장은 "2분기 말에는 2000억 달러(약 272조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2024.05.09 00:11

  • [Editor’s Note] 윤 대통령 지시한지 45일…이제야 물가TF 띄운 정부

    [Editor’s Note] 윤 대통령 지시한지 45일…이제야 물가TF 띄운 정부

    이 사건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끈 이유 중 하나가 가격이 비싼 데도 고기의 질이 떨어졌기 때문일 겁니다. 지난달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올랐습니다. 지난달 농산물·석유류를 포함한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9%였습니다.

    2024.05.03 00:12